본문 바로가기

Han-a hobby

믿고 듣는 태연부터 잔나비까지 들을만한 노래 요즘 들을 노래가 갑자기 많아졌다. 예상못한 음원들의 폭포들 속에 믿고 듣는 태연까지 컴백을 했다. 요즘 유투브에 일상생활을 자주 올리길래 눈팅 중이었는데 컴백 전이어서 그랬나 보다. 싱글인데 역시 태연의 음색은 따라올 수 있는 자가 없다. 정규앨범좀 나왔으면 좋겠다. 개인적으로 소녀시대 노래들을 정말 좋아했다. 어제도 대구에서 올라오는데 혼자 소녀시대 노래를 노래방인 줄 알고 차에서 실컷 불렀다.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장범준이 출연하더니 이유는 역시 컴백이었다. 개인적으로는 버스커버스커 1집이 정말 명반이라고 생각하는데(버릴 노래가 하나도 없다.) 이번 노래도 나쁘지는 않는데 1위를 줄곧 유지하고 있다. 호불호가 살짝 갈린다는 이번 헤이즈 앨범. 나는 개인적으로 호다. 그러니까, 이유, 숨고 싶어요(개.. 더보기
전현무 한혜진 1년만의 결별 결별설이 몇 차례 있었지만 강력하게 부인했던 두 사람이었기에 지금 나온 기사에 대해서도 반박을 할 줄 알았다. 하지만두 사람 모두 소속사를 통해 결별을 인정했다. 금요일 밤의 대표적인 예능으로 자리잡은 나 혼자 산다인데 결별설과 함께 두 사람 모두 하차를 알려 앞으로 나 혼자 산다는 어떻게 진행될지도 미지수다. 개인적으로 누가 아깝고를 떠나 잘 어울린다고 생각하는 커플이었는데 아쉽긴 하다. 나 혼자 산다에서 보여준 진솔한 모습이나 두 사람 모두 응원하고 있었는데 이런 수순을 밟게 되어서. 지난주에 방송된 20년 지기 모델 원경씨와 다녀왔던 하와이 여행 편을 되게 공감하면서 봤다. 화려한 직업인 모델이라는 뒷면에 많은 고민들과 마음 고생이 있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결별은 했지만 앞으로 두 사람 모두 .. 더보기
토트넘 첼시 0:2로 시작해서 증인으로 끝남 손흥민이 풀타임에 가깝게 뛴 경기에서 첼시에게 0:2 완패를 했다. 토트넘은 번리전에 이어서 2연패를 기록했다. 이번 경기에서는 뼈아픈 자책골도 나왔다. 전반전에서는 0:0 무승부를 기록하고 있었으나 후반전에서 균형이 깨졌다. 후반 12분에 페드로의 골과 손흥민을 대신해 교체 투입된 루카스가 자책골을 기록했다. 열심히 하는 우리 손흥민 선수 조금만 더 지켜봐주지. 안타깝다. 어제는 많은 일이 있었다. 베트남에서 제2차 북미정상회담이 열렸고 2월 마지막주 수요일 문화의 날이었다. 남편이 반차를 사용하는 덕에 도서관도 다녀오고 영화도 볼 수 있었다. 사실 돈이라는 영화를 보고 싶었는데 아직 개봉전이어서 사바하랑 증인이랑 고민했는데 증인 보길 잘했다. 김향기의 연기가 생각보다 좋다. 당신은 좋은사람 입니까? .. 더보기
서울에 갈 일이 있다면? 디뮤지엄 나는 미술관을 좋아한다. 그것도 조용한 미술관을, 이번 디뮤지엄 전시회는 조금 시끄러웠(?)으나 그래도 작품이 정말 볼 만했다. 남편 정기검진을 받으러 서울에 갈때마다 나는 미술관이나 가고 싶은 곳을 가곤 한다. 처음에는 대림미술관에서 하는 줄 알았는데 디뮤지엄에서 열렸다. 그리는 것보다 멋진 건 없어라는 슬로건을 걸고. 처음에 네이버에서 반값으로 프리오더를 하길래 구매했는데 해피포인트 앱을 보여주면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그래서 부랴부랴 네이버 예약을 취소하고 해피포인트 어플을 다운 받아 준비해 갔다. 기다리는 사람들에게 알려주고 싶었으나 괜한 오지랖인 것 같아 우리만 헐레벌떡 들어갔다. 직접 관람을 해야 느끼겠지만 나는 오아물 루 작가의 작품들이 참 마음에 있었다. 이번 전시의 메인그림이기도 하면서.. 더보기
오랜만에 책 추천 요즘 책과 넷플릭스에 빠져 사는데 얼마 전 넷플릭스에서 볼 만한 추천 드라마를 썼으니 이제 책을 써보려고 한다. 어제 책에 빠져서 하루만에 다 읽은 책이 있어서, 이런 기분이 오랜만이라서. 이 책의 저자는 더글라스 케네디로 빅 픽쳐로 많이 알려져 있는 작가다. 빅 픽쳐도 꽤나 두꺼운데 정말 재밌어서 하루만에 다 읽었는데 모멘트도 하루만에 다 읽었다. 남편한테 읽어보라고 했으나 남편은 일 할때도 책을 너무 봐서 눈이 아프단다.(아이폰은 참 잘 본다.) 얼마 전 인생수업이라는 책을 재미있게 봤는데 류시화 작가가 번역을 해서 이 책에도 관심이 갔다. 큰 글자로 되어서 읽기도 편했고, 단편 수필이라서 정말 금방 읽었다. 류시화 작가가 남자라는 걸 처음으로 알았다. 책을 통해서. 지금까지 남자라고는 생각 못했는데.. 더보기
비호감에서 호감으로 개그맨 김영철 내 취향은 확실히 주류 쪽이 아니다. 인디음악을 좋아하는데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기 시작하면 사람들이 알지 못하는 인디밴드들의 음악을 찾아 혼자 들으면서 좋아한다. 변태적인 취향이 아닐 수 없다. 그러던 내가 대중들에게 잘 알려진 개그맨 김영철을 좋아하기 시작했다. 이성적으로 좋아하는 느낌이 아닌 인간적인 매력을 느낀다고 해야 한나. 일단 우리 종신오빠의 소속사다. 미스틱은 몇 년 전부터 대대적인 영업(?)으로 많은 연예인들을 소속사로 끌어 모으공 있는데 뮤지션만 해당된 것이 아니다. 벌써 세 권의 책을 출판한 작가기도 하다. 내 꿈들이 관련된 분야가 책이고 여행이고 음악인데 한 부분이라도 해낸 사람들을 보면 내가 그렇게 뿌듯할 수가 없다. 그가 진행하는 라디오에서도 영어 관련 코너를 작게 만들어서 귀 .. 더보기
발렌타인데이를 대비한 선물추천 여자가 남자에게 초콜렛을 주는 날이다. 그래서 준비했다. 초콜렛과 같이 주면 좋을 선물을. 나는 핸드크림을 잘 쓰지 않았다. 언니는 핸드크림을 계절마다 사용하는데 겨울에 내 손이 트는 걸 보고 핸드크림을 바르기 시작했다. 나도 비싸서 한 번도 써보지 못한 이솝 핸드크림. 원래는 더 비싼 핸드크림을 추천하려고 했으나, 그건 서울에만 매장이 있고 구하기도 힘들어서 록시땅보다는 대중적이지 않고 예쁜 핸드크림을 찾았다. 갤러리아 타임월드에 매장도 있다. 분명 여자가 남자에게 초콜렛을 주는 날인데 내가 받고 싶은 선물을 쓰고 있네. 세상에 꽃 싫어하는 여자가 있을까. 나도 20대에는 꽃을 굉장히 싫어했는데 지금은 갖고 싶은 꽃이 있으면 사달라고 노래를 부른다. 특별한 기념일이 아니면 받을 일이 잘 없으니까. 아직.. 더보기
위메프 신상특가에 무엇을 살까? 오늘 오전 11시 위메프에서 신상특가전을 연다. 위메프에서 요즘 행사를 참 많이 하는 것 같다. 아직 구입한 건 하나도 없지만. 내가 구매하고 싶은 건 위메프에 없다. 개인적으로 전자제품이나 얼리어답터가 되는 물품에는 관심이 없으므로. 얼마 전 정말 사고 싶은 가방이 있었는데 HAN씨와 언니에게 사지 말라는 협박 아닌 협박을 듣고 카드 취소를 했다. 프랑스 여자가 들어서 예쁜거라나... 각설하고 이번 위메프 신상특가에서는 대륙의 실수 차이팟을 4만 9,900원에 판매한다. 차이팟을 만들어내다니 중국의 기술이 참 대단하다. 중국에 가면 없을 게 없을 것 같은 느낌이다. 라헨느 무선 진공청소기도 78,900원이다. 우리도 얼마전 무선청소기를 구매했는데 이건 참 저렴하다. 다이슨의 디자인을 비슷하게 만든건가... 더보기
넷플릭스에서 뭘 볼까? 넷플릭스를 결제했다면 과연 무엇을 봐야 할지 고민이 많을 것이다. 그래서 준비했다. 넷플릭스 나름 추천드라마. 봐야겠지? 요즘에 뭘 봐야할지 고민중이라면 킹덤을 추천한다. 김은희 작가의 특급 신작. 처음에 뭐지 뭐지? 이렇게 보다가 하루에 다 봤다. 배두나의 연기혹평으로 곤욕을 치룬다는데 나는 잘 봤다. 극한직업으로 인기대열에 다시 오른 류승룡의 악역 연기도 훌륭하다. 시즌2가 지금 제작되고 있다는데 기대중이다. 미드처럼 계속 이어졌으면 참 좋겠다. 누구나 추천하는 기묘한 이야기, 나르코스 같은 대중적인 이야기 말고 최신작에 공감도가 어느 정도 있는 미드를 추천해주고 싶었다. 이것도 하루만에 다 본 것 같다. 역시 넷플릭스는 개미지옥이다. 한 남자가 여자를 사랑하면서 집착? 하게 되는 내용인데 시즌도 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