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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션샤인

우리가 갈 수 있을까? 미스터션샤인 촬영장소 미스터션샤인이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아직도 여운이 남아있는데 촬영지가 논산이었다니, 그리고 이제 개방을 한다니 그래서 한 번 가보고 싶어 조사를 조금 해봤다. 아직 임시개장이어서 공사중인 곳이 많지만 그래서 10월까지 입장료를 할인해준다. 다음주에는 꼭 가봐야지. 임시개장을 할때 할인된 가격으로 빨리 가길 바란다. 부산에서도 가는 사람들도 있던데 미스터션샤인을 적잖게 좋아했나보다. 그정도면 조금 포기할 만도 할텐데. 광팬이었나보다. 나도 김태리의 광팬이 되었으니까. 이번에 티파니행사를 가려고 뉴욕갈 때 본 단발머리는 정말 예뻤다. 글로리호텔을 이렇게 직접 볼 수 있다니. 극 중에서는 불타 없어졌지만, 사진을 많이 찍을 것 같다. 새삼 연기자들이 대단해 보인다는 생각이 들 듯. 요즘 시대의 전당포. 역시.. 더보기
미스터션샤인 17,18회 후기 너무 오랜만에 미스터션샤인 후기를 들고 왔다. 그동안 티스토리를 하지 못할 사정때문에, 그래도 지난주에는 이걸 쓰려고 미스터션샤인을 열심히 다시 시청했다. 이번 17회와 18회는 예상치 못한 인물도 나타났고, 소름끼치는 장면도 몇몇 등장했다. 그리고 구동매가 죽지 않아서 참 다행이다. 총을 몇 발이나 맞아서, 지게에게 죽는 줄 알았다. 초반에 나온 대사도 심금을 울린다. 유진초이를 궁에서 만난 애신은 쿠도히나와 이야기를 하며 궁은 어떠셨냐는 물음에 저렇게 대답한다. 울 뻔 하였는데 다행히 웃었소. 김은숙 작가의 필력이 참 대단하다. 유진과 구동매의 동질감을 확인하는 순간이다. 둘 다 노비와 백정의 신분으로 다시 조선에 돌아오게 된 이유와 서로 다른 식으로 복수를 하고 있다는 동질감. 둘의 케미도 좋다. .. 더보기
미스터션샤인 5,6화 후기 제목이 미스터선샤인이 아니라 미스터션샤인인 줄 오늘 알았다. 어쨌든 5화는 김태리와 관련된 모든 남자들과의 만남으로 시작되었다. 정혼자로 만나게 된 변요한과 김태리. 한국으로 돌아온 변요한이지만, 왠지 이병헌과의 스토리를 알게 되고 나서는 어떤 식으로 캐릭터가 전개 될 지 궁금하다. 김태리는 당연히 변요한을 좋아하지 않으니까. 이병헌과의 만남에서 김태리의 대사가 참 좋았다. 김태리의 목소리는 뭔가 단단한 것이 있다. 그래서 역사에 대한 이야기를 할 때에도 귀를 쫑긋하고 집중하게 되는 매력이 있는 것 같다. 유연석까지 나왔다. 동매라는 캐릭터까지 오기 참 우여곡절이 많았을텐데, 그래도 잘 소화하고 있다. 나는 여자인데 왜 김태리 캐릭터인 애신이 가장 멋있는 것일까. 6화는 다시 유연석과 김태리가 만난 장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