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남자연예인보다 여자연예인을 더 좋아한다. 패션이나 메이크업 부분에서, 내가 좋아하는 여자연예인을 한 번 모아봤다. 내가 30대라는 사실과 프로듀서를 안봐서 에라이 같은 친구들은 잘 모른다는 점을 명심해주길 바란다.
1. 김태리
이 친구는 아가씨부터 정말 매력있다고 생각했는데 잘 될 줄 알았다. 나는 좋아하는 연예인이 있으면 인터뷰를 많이 찾아보는 편인데, 평소 성격도 털털하고 할 말은 하는 스타일인 것 같았다. 뉴스룸에 나온 인터뷰도 참 마음에 들었다. 뭔가 당찬 느낌이 참 좋다. 그리고 생각보다 키도 큰 편이어서 옷도 잘 소화한다. 오죽하면 태리슬랙스라는 말이 나왔을까.
2. 블랙핑크 제니
이 친구는 나보다 HAN씨가 더 좋아하는데 참 매력있다. 블랙핑크를 처음 보면 지수가 제일 예쁘다고 생각할 수 있으나, 지수는 생각보다 가수할 실력이 아닌 것 같다. 가창력이나 춤이나 제니가 아티스트로서의 재능은 더욱 뛰어난 것 같다. 그리고 계속 더 잘 될 것 같기도 하고, 솔로로 해도 많은 인기를 끌 수 있을 것 같다.
3. 김연아
우리나라에서 김연아를 안 좋아하는 사람이 있을까 하는 정도로 멘탈부분에서 참 존경하는 친구다. 연예인이라고 할 수는 없겠으나. 연예인 만큼의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으니까 일단 여기에 넣어두기로 하자. 김연아의 그 짤을 잊을 수 없는데, 초등학생들이 가장 존경하는 선수가 김연아 선수라고 하니까. 당황하는 표정이 참 귀여웠다. 아마 이제는 교육자로 제2의 인생을 살지 않을까 싶다.
4. 차정원
한 때 나는 차정원 빠로 살아가던 적이 있었다. 사복을 잘 입고, 메이크업도 잘 해서 제품을 다 따라서 샀는데, 실패한 제품도 꽤 있다. 3CE 틴트는 생각보다 건조했고, 슈에무라 추천색깔은 내 피부톤에 안 맞는 것도 많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공한 아이템도 있기 때문에, 그리고 코드유를 알게 되었기 때문에 내가 아직도 좋아하는 연예인이다.
5.한효주
사실 한효주는 넣을까 말까 고민을 많이 했다. 개인적으로 뷰티인사이드를 정말 재밌게 봐서 그안의 여주 역할은 참 좋았으나, 구설수가 많은 연예인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나는 뷰티인사이드의 한효주를 좋아하는 것이다. 코멘트가 너무 짧네. 그러고 보니.
6. 설현
다이어트 성공 후 새인생을 살고 있는 설현. 역시 최고의 성형은 다이어트라는 말을 일깨우게 해준다. 예전에는 AOA 센터가 초아같았는데, 초아가 탈퇴한 뒤 센터는 설현인 듯 하다. 연기자로도 승승장구를 하고 있으나, 연기보다는 가수가 더 잘 어울리는 것 같다.
7. 아이유
아이유는 나의 아저씨를 보고 팬이 되었다. 드라마도 처음 캐스팅 때 말이 많았으나, 끝나고 나서 정말 인생드라마가 되었다. 아티스트로서의 행보도 참 기대된다. 근데 이번 지코랑 콜라보는 생각보다 별로였으나, 정규앨범을 기다리는 팬이 많으니, 조만간 정규앨범을 들고 나오지 않을까 싶다.
아이유가 다이어트 할때 저렇게 먹었다는데, 나도 이제 다이어트를 시작해야 하는데 마음만 앞서고 왜 실행이 안되는거지. 이제 한달밖에 안남은 촬영인데, 마음 독하게 먹어야겠다. 자라섬 다녀오고 시작할까? 이렇게 점점 독하지 않게 되어간다. :-)
'Han-a hobby '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내가 잘 다녀왔을까? 2018 멜포캠(1) (0) | 2018.09.10 |
---|---|
내가 좋아할 수 있을까? 올리브영 (0) | 2018.09.07 |
내가 좋아할 수 있을까? 아크네스튜디오 (0) | 2018.09.06 |
내가 좋아할 수 있을까? 대만영화 (0) | 2018.09.05 |
내가 탈출할 수 있을까? 모태솔로 (0) | 2018.09.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