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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a hobby

TV조선의 역사를 새로쓰고 있는 미스터트롯

어제 미스터트롯의 방송날이었다. 처음으로 제대로 미스터트롯을 시청했다. 미스트롯의 여파가 얼마 지나지 않아서인지 지금 미스터트롯의 인기는 하늘을 찌른다. 아내의 맛을 시작으로 tv조선의 효자프로그램들이 생각보다 많다. 

 

종편채널에서 27%라는 시청률이라니, 예전 모래시계가 방영될 때의 시청률이 아닐까 싶다. 언니가 응원하는 친구가 3명이 있다고 했는데 투표까지 하는 열정을 보이는 거 보니 미스터트롯도 대단하다. 엄마도 노래를 다들 잘한다고 좋아하던데 넷플릭스에서 한 번 봐야겠다. 

 

언니가 응원하는 임영웅이라는 친구가 지금 인기투표 1위를 달리고 있다. 언니는 임영웅과 이찬원, 장민호가 잘한다며 투표를 했다고 한다. 너무 공개를 해버렸나... 임영웅이 노사연의 바램을 부르고 나서(바람이 맞으나 바램으로 노사연 노래가 나왔기 때문에 바램이라고 적겠다.) 팬이 되었다고 한다. 

 

미스터트롯의 데스매치 후 음원이 발매 된다고 한다. 생각보다 우승자의 상금도 없고 혜택도 없다고 생각되었는데 지금 송가인이나 정미애 홍자등을 보면 스타로 키워주는 프로그램은 확실하다고 볼 수 있다. 상금이 없어도 그 뒤에 따라오는 후광이 어마어마하기 때문에 모든 도전자들이 기를 쓰고 도전하는 것이 아닐 까 싶다. 

 

그래도 우승하면 심사위원인 조영수의 곡을 받을 수 있다. 유산슬의 사랑의 재개발을 좋아하는 나로써는 반가운 일이다. 어쨌든 잘 알려지지 않은 숨은 고수의 향기가 나는 실력있는 분에게 미스터트롯의 우승 기회가 찾아갔으면 하는 바람이다. 벌써 금요일이다. 내일까지 근무해야 하지만 그래도 힘내야지. 코로나 바이러스의 사태가 빨리 진정되기를 바라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