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돈벌기에 취미를 가져보자

이제 곧 출산휴가와 육아휴직을 들어간다. 매달 조금이라도 들어오던 월급이 곧 끊길테니까 조금이라도 우리집 경제사정을 위해서 두 발과 손만 있으면 가능한 소액 돈벌기를 소개하려고 한다. 

 

물론 돈으로 아예 돌려주는 건 아니지만 이제 나는 한푼이 급해질테니까, 작년 캐시워크로 모은 캐쉬로 남편과 맘스터치에서 싸이버거를 먹었다. 그런데 조금 아쉬운 점이 있다면 캐쉬가 얼마 전부터 굉장히 올랐다. 만약 1000원으로 스타벅스 아메리카노를 살 수 있었다면 1500원으로 살 수 있는 정도로... 그래도 모을수는 있으니까, 나는 스벅 스콘 하나 바꿔먹을 정도로 모아서 빨리 스콘을 바꿔 먹어야겠다. 

 

두 번째 어플은 캐쉬슬라이드, 이것도 역시 만보를 걸으면 100까지 적립이 되었으나, 이제 하루 최대치라 15로 바꼈고, 캐시슬라이드 초성퀴즈도 정말 많이 나왔었는데, 네이버 검색어에 항상 캐쉬슬라이드 초성퀴즈 정답이 검색어 상위권에 있을 정도로 그런데 요즘에는 퀴즈도 잘 나오지 않는다. 불경기를 어플에서도 느낄 수 있나보다.

 

가장 최근에 알게 된 어플이다. 토스 어플을 깔면 맨 아래 하단에 전체보기로 들어가면 토스 만보기가 있다. 가장 실용적으로 돈으로 1000원을 모으면 계좌 입금 가능하고, 물론 30일 안에 해야하고 하루에 만보씩 꼭 걸어야 하지만 돈으로 받을 수 있다는 가장 큰 장점이 있다. 

 

혹시나 이 글이 도움이 된다는 분들이 있었으면 참 좋겠다. 혹시나 더 좋은 어플을 알고 있다면 댓글로 알려주시기를 부탁한다. 이제 벌써 2월이 다 되어간다. 3월도 금방 오겠지? 이제 나의 휴식이 돌아오니까, 그 시간동안 여행도 좀 하고 나를 위한 충전시간을 좀 가지고 싶다. 얼마만에 쉬는 직장인지... 벌써부터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