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과 함께 출근하면서 우리는 라디오를 함께 듣는 게 일상이 되었다. 엄마에게도 이야기해줬더니 엄마도 철파엠을 즐겨듣는다. 언니만 유일하게 김제동 라디오를 즐겨듣고 있다.
오늘 게스트는 강경준이 나왔다. 나는 배우를 레오로 잘못듣고 레오 강경준이 누구지? 라고 남편한테 말하니까 남편은 내편을 들어줬다. 디제이가 발음이 안좋은 것 같다고. 미안해 내가 잘못 들은거야.
장신영씨는 결혼하고나서 옷도 편하게 입고 사자성어도 얼버무린다고 했다. 강경준씨가 집에 가서 큰일났다고 하니 김영철디제이가 그거 해명하려고 장신영씨가 또 나올수도 있으니까 괜찮다고 한다.
잘 어울리는 한쌍인 것 같다. 주말에 대청댐에 벚꽃보러, 그리고 자이언티를 보러 다녀왔는데 불꽃놀이가 제일 재밌었다. 일요일도 갈 계획이었으나 토요일이 그저그래서 가지 않았다. 벌써 4월이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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