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만우절이다. 벌써 4월이라니 시간이 정말 빠르다는 생각이 든다. 충남대에 벚꽃을 보러 갔는데 거의 안펴서 리코타코에서 멕시코 요리만 먹었는데, 문기씨가 굉장히 실망을 했다. 예전에 먹었을 때는 맛있게 먹었는데...
월요일 새벽 리버플과 토트넘의 축구경기가 있었다. 토트넘이 2:1로 패했다. 손흥민은 후반 68분 교체되어서 투입되었지만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했다.
심지어 야구까지 졌다. 한화도 지고 삼성도 지고... 분명 연애할때는 남편이 한화팬을 한다고 했었는데 지금은 삼성팬이란다. 이번 시즌 두팀 기대했는데, 계속진다. 4월 21일에 보러가야지. 대전에서 한화와 삼성 경기가 한다.
요즘 엘지 잘하던데 화요일에 엘지와 한다. 그래도 대전에서 하는 홈경기니까 제발 2경기만 잡았으면 좋겠다. 삼성도 한화 다음으로 응원한다.
그래도 퇴근 후 야구를 보는 낙이 시작되어서 참 좋다. 이번시즌이 역대급 일찍 시작하는 시즌이라는데 그래도 아직 얼마 안되었으니까 우리팀 선수들 힘냈으면 좋겠다. 우리 남편도 월요병 잘 극복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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