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은 즐겨보는 프로그램이 아니었는데 한고은과 신영수 커플이 나온 뒤로는 잘 챙겨보고 있다.
한고은의 생각외의 털털함과 신영수의 케미가 잘 돋보이는 것 같다. 결혼을 잘 한 것 같다.
만난 지 얼마 안되서 결혼을 했다고 했는데, 확신이 있었나 보다. 한고은 같은 여자랑은 결혼하고 싶었을 것 같다. 신영수씨는 정말 이적을 똑 닮았다. 형제라고 해도 무방할 정도다. 성격도 되게 무던한 것 같다. 저렇게 기복이 없는 사람과 결혼을 해야 편안하게 살 수 있다. HAN씨도 기복이 없어서 참 편하다.
이번 주는 집들이도 했는데, 재밌었다. 그리고 부부가 가는 맛집마다 이제 이슈가 되고 있다. 한고은은 일주일에 한 번 치팅데이를 정해놓았다고 했는데 나는 매일매일이 치팅데이라서 큰일이다.
이 곳도 방송에 나간 뒤에 정말 유명해 졌다고 한다. 포장마차 아빠네. 둘이 소소하게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던데 보기 참 좋았다. 나는 남편이 가장 좋은 친구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이들이 그런 느낌이다.
나도 HAN씨에게 이렇게 생각하고 있었는데, 둘은 참 잘 만난 것 같다. 나도 그렇지만. 이번 주는 어제 둘다 어떻게 잠들었는지 모르게 곯아 떨어졌다. 정말 30대가 되니까 체력이 예전같지가 않다.
이 곳도 보고 정말 먹고 싶어졌다. 비빔국수가 안양에 있는데, 나는 비빔국수를 좋아하고, 칼국수나 물냉면은 별로 안좋아하는데, 먹는 모습을 보면서 군침을 얼마나 흘렸는지 모른다. 이 집은 한고은이 가기전에도 유명한 집 같았다.
어떻게 국수를 먹는데도 저렇게 이목구비가 뚜렷할 수 있는지 참 대단하다. 나는 옆모습이 아주 평면TV 같은데 말이다. 어쨌든 이렇게 먹는데도 예쁜 걸 보면 실제로 보면 얼마나 예쁠 지 가늠도 안된다.
둘은 참 결혼하길 잘 한 것 같다. 앞으로도 잘 살았으면 좋겠다. 그리고 출연하기도 참 잘한 것 같다. 이미지가 참 좋아졌다. 나도 이제 행복하게 잘 살일만 남았다. 아직 화요일이지만 일주일 잘 생활하고 주말 잘 보내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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