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사람이 그렇듯, 음악을 들을 때 가장 만만한게 TOP100이다. 말이 많기도 하지만, 그래도 쉽게 들을 수 있는 노래가 이 차트일 것이다. 그래서 글을 써본다. 오늘 TOP100중에 상위권에 있는 노래들을 골라봤다. 음악은 나의 삶의 활력소와 같으니까.
지금 1위곡은 바로 선미다. 얼마 전 사이렌이 담긴 앨범이 발표되었다. 따끈따근하게. 그런데 생각보다 노래가 좋았다. 선미 노래는 보름달부터 가시나, 24시간이 모자라, 주인공까지 발표하는 곡마다 성공적이다. 그런데 찾아보니 소속사가 아이유의 소속사와 같다. 1위를 할 만하다. 선미가 작사 작곡에 참여해서 더 잘되었으면 좋겠다.
얼마전까지 1위자리를 놓치지 않았던 곡이다. 숀의 Way Back Home. 음원사재기 논란도 있었는데 이 노래는 노래 자체도 좋았다. 그래서 앨범을 다 찾아봤는데 역시 이 노래만 좋았다. 노래 한 번 좋아하면 그것만 좋아하는 편이긴 한데, 이 노래는 또 듣다보니까 질려서 지금은 잘 안듣는다.
나의 사랑 방탄소년단, 이번 앨범도 정말 좋다. 타이틀곡 IDOL이 호불호가 있긴 하지만, 다른 수록곡도 정말 좋다. 찾아보다가 알게 된 좋은 아이디어도 보이고, 봄날이나 불타오르네, 피 땀 눈물, DNA와 다른 느낌이긴 하지만, 앨범 표지도 예쁘고, 꾸준히 잘 듣게 될 것 같다.
앨범 표지도 예쁜 이 앨범은 뉴이스트다. 타이틀곡인 데자뷰는 생각보다 좋다. 사실 뉴이스트가 몇 명인지는 잘 모르겠으나(30대 인증) 있다면, 하루만 등의 좋은 느낌이 있다. 앞으로 잘 되길 바란다.
개인적으로 HAN씨가 요즘 잘 듣고있는 앨범. 뒤늦게 이 노래에 빠졌다. Dance the night away다. 이 곡은 휘성이 작사해줬다. 트와이스는 정말 잘되는 앨범이 많다. Cheer up, TT, 우아하게 등등 노래만 들으면 알 수 있는 노래가 참 많다. 트둥이들, 다들 매력이 있어서 여자 그룹인데도 참 내가 좋아하는 그룹이다.
소녀시대가 새로 나왔다. 근데 생각보다 노래가 좋다. 역시 태연이 있기 때문에 노래가 좋았다. 중독성 있는 가사가 지금도 머리에 맴돈다. 예전에 많던 멤버에 비해서 지금은 5명이어서 조금 아쉽긴 하지만, 그래도 나머지 멤버도 나름 잘 활동하고 있으니까. 그리고 30이라는 나이가 있으니까. 그래도 소녀시대 화이팅.
레드벨벳의 이번 노래고 좋았다. 개인적으로 빨간맛을 정말 좋아했는데, 이 노래도 좋다. 수록곡을 다 들어보긴 했지만 타이틀곡을 Power up 으로 하길 잘했다. 바나나나나바나나바나나~ 하는 이 중독성 있는 가사도 참 좋다. 노래 스타일이 예전 에프엑스의 스타일과 비슷하다. 그나저나 에프엑스는 언제 컴백하려나. 설리는 혼자 잘 활동하던데.
앨범이 발매된 지 꽤 되었는데 아직 상위권에 링크하고 있는 블랙핑크 앨범. 처음 앨범이 나왔을 때 Forever young이 더 좋다고 생각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뚜두뚜두도 나쁘지 않다. 역시 블랙핑크로 투애니원의 느낌이 많이 나긴 하지만, HAN씨는 제니를 정말 좋아한다. 손나은을 얼마 전까지 좋아했는데, 이제는 안 좋아한다. 얼굴의 달라짐때문에, 손나은은 전이 정말 순수하고 예쁜데, 본인 나름대로는 컴플렉스였겠지.
TOP100을 모두 리뷰하면 좋겠으나, 그건 스크롤 압박이 있기 때문에, 절대 내가 귀찮아서가 아니다. 여러분의 눈과 손을 보호하기 위하여 내가 예방차원에서 그러는 것이다. 어쨌든 이렇게 혼자만의 미니 TOP100이 완성되었다. 요즘 100명을 잘 넘지 않는 나의 티스토리 때문에 조금 속상하다. 다들 많이 들어와주길. 언제든 웰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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