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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a hobby

주말동안 재미있게 본 프로그램은?

요즘 너무 덥고 해서 밖에 잘 안나가고 방콕중인데, 새로 시작하는 프로그램이 참 많았다. 계속 보던 프로그램도 많고, 그래서 내가 잘 보고 있는 프로그램을 추천하려고 한다. 

 

얼마 전 다시 돌아온 김태호 피디의 놀면 뭐하니다. 유투브에서 처음 시작되었는데, 방송상에서는 어느정도는 편집이 되서 방송되는 듯 했다. 요즘 재방송으로 무한도전을 정말 많이 하던데 남편과 나는 무한도전을 좋아해서 놀면 뭐하니?도 생각보다 재미있게 보고 있다. 다만 호불호는 갈리고 있는 듯 하다.

 

나는 할머니 같아서 일찍 잠에 드는 편이라서 구해줘 홈즈를 본방사수한 적은 정말 손에 꼽는다. 하지만 지난주와 이번주에는 대전이 나와서 유심히 재방송으로 봤다. 도마동, 괴정동, 선화동, 조치원읍 이렇게 카페 겸 주택을 하려고 구하는 것 같았는데 생각보다 재밌었다.

 

핑클의 이진의 발견같다. 캠핑클럽은 생각보다 옥주현은 동떨어져 있지만, 이진이 매력적이다. 핑클은 그냥 매력적이다. 한 때 같은 그룹이었다는 공통점을 무시하지 못할 점 같다. 이건 본방으로 잘 보고 있다. 9시에 하기 때문에... 하지만 끝까지는 힘들다. 10시 넘어가면 졸립다.

 

같이 근무하는 선생님이 재밌다고 추천해서 보게 된 의사요한, 이세영인가? 했는데 이세영이고, 이경규 딸인가? 했는데 이경규 딸은 아니었다. 지성은 킬미힐미 때부터 제대로 보기 시작했는데 이번 작품도 획을 그을 것 같은 느낌이다. 캐릭터에 지성이 잘 묻어난다.

 

뒤늦게 빠진 연애의맛2, 오창석와 이채은 부분만 스킵하지 않고 보고 있다. 넷플릭스에 있길래 보기가 편하다. 그래서 하루만에 오창석, 이채은 편을 다 봤다. 앞으로 나오는 부분도 그 부분만 봐야지. 요즘 아주 티비랑 같이 사는구나. 티비 줄이고 책 열심히 읽어야지. 이번주도 화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