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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좋아할 수 있을까? SUV 어제 글을 쓰고 생각해보니 소유욕이 또 있나보다. 그래서 내가 좋아하는 SUV를 조금 더 집중해보기로 했다. 나만 집중하는 것 같다고? 아니다. 어제 400명이나 들어왔다. 그런 기념으로 SUV 특집. 폭스바겐 티구안이다. 나는 이구아나 종류인 줄 알았다. 티구안... 티구안은 2007년 출시 후 전세계에서 3백만대 이상 판매된 폭스바겐의 대표 SUV 모델이라고 한다. 또 이렇게 보니까 예쁜 것도 같다. 티구안 어제 처음 안 게 함정이지만. 벤츠 GLA이다. 전 모델에 비해서 높아졌다는데, 어디가 높아졌는지도 모르겠다. 이 차알못은. 벤츠는 그냥 한 번 넣어봤다. 이유는 나도 잘 모르겠으나 넣어야 할 것 같은 느낌이어서. 내 스타일은 아닌걸로. 승용차의 느낌이 난다. E-클래스 시리즈가 예쁘구나. 그런데.. 더보기
[소설] 한요일 오늘은 한요일이다. 한요일은 일주일에 두 번. 수요일 저녁과 목요일 자정 사이 그리고 금요일이나 토요일과 일요일 사이 어딘가에 있다. 나에게 한요일이 시작된 건 3년 전 4월 어느 밤이었다. "천안에서 대학원 다니신다는 분 마음에 듭니다." 그가 처음으로 3년 전 나에게 호감을 표시한 그의 첫마디다. 그래 내가 마음에 들 법도 하지. 배경음악 좋은 걸로 하나 깔아줘라. 케이윌의 "가슴이 뛴다." 우리는 3년 전 미팅에서 처음 만났다. 처음에 착한여자st로 나가려고 테이블에 앉자마자 시키지도 않았는데 컵에 물이 따라 있지 않길래 컵에 물을 따르기 시작했다. 다른 이유는 없었다. 그저 다른 사람을 잘 배려하게 보이려고. 맞은 편에 앉아있던 그는 그런 나를 정말 좋게 보았나 보다. 성공이다. 둥그런 테이블에는.. 더보기
내가 좋아할 수 있을까? 명품백 나는 지금 에코백 하나로 근 몇개월을 살아가고 있다. 그렇다고 내가 명품백을 가지고 있지 않다는 것은 아니다. 벌써 들켰다. 소유욕. 물론 에코백이 나쁘다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사람의 욕심은 끝이 없다고 했나. 남자의 차와 여자의 명품백이 같은 소유욕의 개념이라고 했다. 어디선가 주워 들었다. 그래서 내가 좋아할 수 있을지 없을지 잘 모르겠는(?) 명품백을 소개해 보려고 한다. 구찌나 고야드나 루이비통이나 나는 무늬가 많은 명품백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나 구찌예요~" 하는 과시욕이 싫어서 그래서 로고도 있으면 뭐 멀리서 "아~ 구찌인가?" 하는 정도가 좋다. 그래서 구찌는 마몬트 디자인으로 나온 뒤에 참 많은 사랑을 받았다. 다시 한 번 리뷰를 속속들이 들어가겠지만. 일본에서 가장 좋아하는 명품백.. 더보기
그냥 지나칠 수 있을까? 7월 행사 이 글을 보고 나서 한 곳이라도 그냥 지나칠 수 있다면 당신은 정말 음... 강인한 정신력을 내가 칭찬한다. 하지만 보통의 정신력을 가지고, 7월 행사의 끝자락에 얼마 남지 않은 기회를 차지하고 싶다면 이 글을 계속 읽기를 추천한다. 나는 널리 사람을 이롭게 한다는 홍익인간의 정신을 품고 있는 사람이므로 얼마 남지 않은 7월에 조금이라도 많은 사람들에게 좋은 정보를 알려주고 싶은 마음으로 따끈따끈한 정보를 영혼까지 끌어모았다. 그 영혼은 지금 끌어모으는 게 아닌가? 어쨌든 각설하고. 내일이다. 서둘러라. 3시 가까이에 맥도날드가 있다면 선풍기3개와 맥스파이시 상하이 디럭스 세트 1개를 25,000원에 구매 가능하다. 1개 인줄 알았다고? 3개다. 매장 당 30명으로 한정하니 내일 3시에 맥도날드를 갈 수.. 더보기
내가 좋아할 수 있을까? 수입차 나는 차 욕심이 없었다. 차에 관심도 없었다. 도리어 먹는 차에 관심이 많았지. 그런데 내가 티스토리를 시작하고 "시리즈"라는 키워드를 야구 글에 썼을 뿐인데, 내 티스토리는 폭발적인 조회수를 기록했다. 그래서 도대체 BMW의 2시리즈 3시리즈 7시리즈가 뭐길래, 이렇게 사람을 기분좋게 하는 건지 해서 수입차에 대해서 조금 더 알아보기로 했다. 물론 남자들이야 차에 대해 잘 알고 있겠지만, 나 같은 차알못들을 위하여 준비했다. 일단 BMW부터 시작을 하고 싶지만, 항상 BMW와 가장 많이 비교되는 차는 BENZ다. 일단 벤츠는 시리즈가 여러개 있다. 클래스라 불리는. C클래스. ㅌ클래스. S클래스 등으로 클래스가 분류 되는데 클래스가 높아질 수록 더 비싸지고 사양 등도 높아지겠지. 그리고 뒤에 붙는 22.. 더보기
프로야구 일정으로 시작하는 한화이글스 팬3 지난 주 금, 토, 일 HAN씨와 내가 고대했던 3연전이 끝났다. 항상 삼성과 경기를 하면 1승 1패 후 누군가에게 1승이 돌아갔는데, 최근에는 한화에게 그런 결과가 많았다. 하지만 결과는 누구에게는 2승 1패, 누군가에게는 1승 2패, 의문의 2패다. 우리는 왜 2위에서 3위가 되었을까. 한국시리즈 해야하는데 우리. 저 최근 2패의 주인공이 바로 삼성이다. 비록 순위가 3이긴 하지만 그래도 두산과의 게임차가 SK와 같이 10게임이라는 사실에 나름 안도감을 가진다. 삼성도 가을야구를 할 수 있을 것 같다. 우리 덕분인 줄만 알았으면 좋겠다. 이번 3연전 2패가 너무 아깝다고 하니까. 3패 안한게 어디냐며. 위로 아닌 쓴 위로를 건넨다. 아 그래. 참 고마워. 3패 안하게 해줘서. 주말 2경기를 너무 아깝.. 더보기
[대전 맛집] 대전 조선명태골 얼마 전 수미네반찬이라는 프로그램에서 코다리찜이 레시피로 나왔다. 그래서 코다리찜이 너무 먹고 싶었는데, 마침 집 근처에 코다리찜이 있길래 한 번 가보기로 했다. 아빠랑 엄마랑 같이 가려고 했는데, 아빠는 이미 친구들하고 내가 점심에 간 냉면집에 가셨다. 그래서 엄마랑 HAN씨랑 셋이 갔다. 그런데 식당에 막상 가서는 이 프로그램이 생각이 안났다. 빨리 HAN씨에게 수미네반찬에 나왔었다고 생각이 났다고 말해줘야지. 우리 집에서 5분 정도 걸어서 갈 수 있는 아주 가까운 거리였으나. 우리는 너무 더웠으므로 차를 타고 갔다. 우리 집 근처 스타벅스 바로 아래 있어서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식당 바로 앞에 주차장도 있으니 주차 걱정은 안해도 될 듯 하나 우리가 갔을 때에는 주차장이 꽉 차 있어서 .. 더보기
[대전맛집] 대전 세천면옥 글을 오랜만에 쓰는 것 같다. 주말 내 기분좋은 일이 있었다. 드디어 구글 애드센스에서 승인이 되었다. 보통 한 달은 걸린다고 해서 하루하루 메일함을 안 열어 본 날이 없는 것 같은데, 2주 정도 지나니 승인이 났다. 애드고시라고 불린다던데, 되고 나니 역시 꾸준히 글을 올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된다. 되고 나니까 여유 뿜뿜이지만, 그 전까지는 얼마나 조마조마했는지. 역시 사람마음이 참 간사하다. 화장실 들어갈때 나올때 마음이 다르다더니. 주말내내 글을 못써서 오늘 각성하고 밀린 글을 열심히 써 보려고 한다. 어제는 맛집을 두군데가 갔다. 그래서 리뷰를 열심히 해보려고 한다. 여기는 우리 아빠가 정말 좋아하는 곳인데 이야기만 듣고 나는 처음 가봤다. 글을 쓰다가 알게 되었는데 원래 상호는 원원미면옥이었.. 더보기
스타벅스 해피아워 이용후기 결론부터 말하겠다. 나는 별 적립을 못받았다. 나는 허당인가 보다. 해피아워를 잘 이해하지 못하고 스타벅스로 떠났다. 그런데 생일쿠폰도 잘 이용하지 못했다. 어제 스타벅스는 나에게 모욕감을 줬다. 해피아워는 내가 글을 자세히 못 읽어서 이런 사단이 났다. 나는 무조건 가서 음료를 마시면 별이 추가로 막 적립될 줄 알았는데, 등록된 스타벅스 카드를 사용해야만이 되었다. 스타벅스 해피아워가 아니고 나에게 언해피아워였다. 저기 자세히 보면 등록된 스타벅스 카드로 제조 음료를 구매하시면이다. 그래도 아직 23일까지는 여유가 있으므로, 한 번은 이용할 수 있다. 등록된 스타벅스 카드에 5,000원을 충전해 놨으므로. 5,000원을 충전한 이유는 내 동생 용훈이의 생일때문이다. 생일 전후 14일 스타벅스 카드를 5..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