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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이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

내 아이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 9 니체는 말했다. "자신이 '왜?'라는 의문에 명백한 대답을 제시할 수 있다면 이후의 모든 것은 매우 간단해진다." 내가 아이에게 책을 읽어주는 이유는 무엇인가? 바로 아이가 책을 좋아하도록 도와주고 싶었기 때문이다. 아이가 책을 벗 삼아서 자라길 바랐다. 책 속에서 길을 찾아 자신만의 걸음으로 당당하게 세상을 헤쳐나가는 아이로 키우고 싶었다. -엄마표 책육아 중에서 승민이가 엄마를 닮아 책을 좋아하는 아이로 자랐으면 하는 엄마의 바람을 담아서... 더보기
내 아이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 8 반면 아이는 다르다. 언제 그랬냐는 듯이 엄마를 용서한다. 울다가도 금세 웃는다. 엄마에게 와서 사랑한다고 말한다. 내가 아이에게 사랑을 주는 줄 알았는데 아니다. 아이가 나를 있는 그대로 사랑한다. 내가 보이는 실수도 괜찮다며 이해한다. 내가 아이를 키우는 게 아니었다. 아이가 나를 자라게 했다. 돌아보면 나는 한없이 부족한 엄마다. 아이가 한 살 수준이면 엄마 나이도 한 살이다. -엄마표 책육아 중에서 승민이가 있는 그대로 엄마를 사랑해주기를 바라며. 언제나 엄마를 용서해주는 승민이 있어 엄마는 세상을 참 살아갈만 해. 더보기
내 아이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 7 논어에 보면 마음의 성장을 위해 필요한 세 가지가 나온다. 첫째, 문학을 즐기고 감동을 음미하는 것. 둘째, 올바른 예를 따르고 사람들과 온화한 교류를 쌓는 것. 셋째, 음악을 들으면서 마음에 울려펴지는 아름다움을 음미하는 것. 이 세가지는 난해한 이론으로 얻을 수 없는 소중한 체험이라고 한다. -엄마표 책육아 중에서. 승민이는 마음의 성장을 잘하고 있니? 엄마가 꼭 승민이 마음의 성장에 필요한 걸 할 수 있도록 도와줄게. 더보기
내 아이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 6 밝고 자신감이 넘친다. 긍정적이고 어떤 일에도 마음의 여유가 있다. 가족을 이야기 하는 데 망설임이 없다. 타인에게 따뜻하고 배려심이 넘친다. 한 발자국 뒤로 물러서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소신이 있지만 고집스럽지 않다. -딱히 육아체질은 아니지만 중에서 우리 승민이가 사랑받고 자란 사람에게서 풍기는 느낌이 들었으면 좋겠다. 우리 승민이도 이런 느낌이 들게 엄마가 많이 사랑해줄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