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스타벅스의 요모조모

 스타벅스도 한국에서 문을 연지 19주년이 되었다고 한다. 그래서 따끈따끈한 이벤트를 가져왔다. 이미 알고 있을지도 모르겠으나, 그래도 모르는 분들을 위하여. 내 블로그의 키워드 순위가 스타벅스가 1위 기념으로 쓴다. 앞으로 스타벅스 글은 1주일에 한 개씩 올리기로 마음 먹었다. 그러니 스타벅스에 관심이 많다면 집중해주길. 일단 가장 궁금해 하는 19주년 기념 이벤트부터 소개하겠다.

 

 

 이번주 목요일인 19일부터 행사는 시작된다. 이렇게밖에 공지가 되지 않은 상황이라서 어떤 이벤트를 진행할지는 모르겠으나. 해피아워인 걸 봐서 음료 행사를 해주는 행사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고 있다. 아직 내 동생 생일쿠폰이 한 장 있고 카드에 충전해 놓은 금액도 있어서 해피아워를 이용해서 행복한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다. 19주년 이니까 음료행사 외에 머그나 텀블러를 할인해 줄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도 있는 것 같다.

 

 

 스타벅스 공식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19주년 텀블러와 보온명 컵의 사진이다. 개인적으로 구입은 안 할 것 같지만, 리미티드만을 원하여 수집을 하는 분들도 있을테니. 한 번 주목하길. 디자인은 아직 실물로 보지도 못해서 잘은 모르겠지만 스타벅스는 디자인은 예쁘니까 실물로 보고 마음에 들면 구매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듯. 텀블러를 구매하면 음료무료쿠폰도 한 개 받을 수 있으니 기억하길.

 

 

 그리고 따끈따끈한 소식 KT에서 기존의 와이파이에서 3배빠른 10기가 와이파이를 17일부터 스타벅스‘더종로점’과 ‘스타필드코엑스몰R점’, ‘강남교보타워R점’ 등 총 3개점에 10G 인터넷 기반 ‘10 GiGA WiFi’를 적용하기로 했다. KT는 와이파이 이용 고객이 많은 스타벅스에 오는 9월까지 전국 스타벅스 리저브 매장 중심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앞으로 스타벅스 매장 안에서 사용하는 와이파이도 빠르게 이용할 수 있을 듯 하다.

 

 

그리고 스타벅스는 플라스틱 빨대를 2020년까지 전세계 2만 8000개 매장에서 없앤다고 한다. 호텔 체인인 하얏트 그룹도 오는 9월부터 플라스틱 빨대 대신 친환경 물질로 만든 빨대를 쓰겠다고 가세했다.  빨대가 필요없는 플라스틱 컵이 나오는 듯 하더니 종이빨대가 등장했다. 뉴스에서 본 12cm의 빨대가 코에 박힌 바다거북의 영상이 충격적이었다. 비닐봉투와 포장재도 퇴출한다고 한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이 같은 일회용품 줄이는 내용의 '그리너(Greener) 스타벅스 코리아' 계획을 10일 발표했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한국장애인개발원과 장애인 현장 직업훈련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고, 매년 100명 이상의 장애인 일자리를 창출해 나간다고 밝혔다. 스타벅스는 2007년부터 장애인을 채용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6월말 현재 청각, 지적, 정신, 지체 등 총 284명의 장애인이 전국 스타벅스 매장에서 근무하고 있으며, 중증 장애를 2배수로 하는 법적 장애인 근로자수는 494명으로 전체 임직원 대비 장애인 고용율은 업계 최고 수준인 3.7%이다. 이 중 중증은 216명, 경증은 68명으로 차별 없는 동등한 승진 기회를 부여해 중간 관리자 직급 이상으로 48명이 근무 중이다. 스타벅스가 달리 보인다. 계속 장애인들의 고용증진을 위해 노력해 주었으면 좋겠다.

 

 

 방송통신위원회는 11일 제35차 전체회의를 열고 스타벅스커피코리아·라인프렌즈 등 개인정보보호 법규를 위반한 10곳에 시정명령과 함께 과태료 총 2억 2000만 원을 부과했다. 방통위의 실태조사 결과 스타벅스커피코리아 등 10곳은 개인정보에 대한 불법적인 접근을 차단하기 위한 침입차단·탐지시스템을 설치·운영하지 않거나 접속기록의 위·변조 방지 조처를 하지 않아 시정명령과 함께 과태료 1000만~1500만 원을 부과받았다. 고객들의 개인정보는 정말 중요하니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게 조치를 잘 해주었으면 좋겠다. 다시 한 번 소 읽고 외양간 고치는 일이 없기를 바란다. 이번 주도 정말 덥다던데 해피아워를 이용해 시원한 음료 한 잔 마시며 다들 멋진 여름날 나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