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를 이용한지 거의 1년이 넘어간다. 왓챠플레이와 더불어 개미지옥이라 불리는 넷플릭스는 한 작품 끝내면 한 작품 시작해서 도저히 끊을수가 없다. 요즘 보좌관도 본방으로 보지 않는 이유가 다 넷플릭스 때문이다.
처음에 기묘한 이야기를 볼때는 그저 그랬는데, 어느 순간 시즌2까지 다 보고 있는 나를 발견하게 된다. 그런데 시즌3가 얼마전에 나와서 거의 다 보는 중이다. 지금 6화를 보고 있는데, 가끔 워킹데드처럼 징그러운 장면이 나오기도 하나 가끔 나오니까 참을만 하다.
연기력이 다들 뛰어나서 진짜 웜 바이러스가 있는 느낌이 난다. 개인적으로 마이크랑 윌 역할을 맡은 캐릭터가 비슷하게 보이는데, 머리가 약간 곱슬이고 아니고로 구분을 할 수 있다.
조나단 역의 찰리 히튼은 왕좌의 게임에 나오는 캐릭터랑 닮았다고 생각했는데 다른 사람인가보다. 극 중 낸시역할인 나탈리아 다이어랑 정말 사귀고 있었다.
매력적인 마스크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역시 대단하다. 마이크랑 일레븐인 엘은 안사귀나 모르겠네. 오늘 기묘한 이야기를 끝내고 아스달연대기로 넘어가야지. 이제 탄야의 능력을 보여줄 때가 왔다. 오늘 남편이 소고기를 먹는 회식이라서 우리끼리 저녁을 먹어야겠다. 이번주 일요일은 용훈이 생일이라서 오랜만에 케이꾸를 먹겠지. 맛있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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