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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a hobby

대전근교계곡에 이은 대전근교바다

대전 근교 계곡에 대해 글 쓴게 여름을 맞이해서 인지 꾸준한 인기가 있어서 2탄을 준비했다. 대전에서 가까이 피서로 갈 만한 바다들을 준비했다.

 

대전근교바다=대전해수욕장이라는 공식이 있을 정도로 대전 사람들에게 가장 가깝고, 쉽게 갈 수 있는 바다는 대천이라는 인식이 크다. 시간도 그렇게 오래 걸리지 않을 뿐더러, 가면 머드로 할 수 있는 다양한 축제들도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나는 대천 다음으로는 서천에 있는 춘장대 해수욕장을 잘 갔다. 여기에 있는 횟집이 정말 맛있는데가 있는데 이름을 까먹었다. 초입부에 바로 있는 횟집인데 우리가족은 서천에 춘장대 해수욕장을 가면 항상 그 횟집을 가서 식사를 하곤 한다. 

 

변산반도는 해수욕장이 커서 막 바다의 느낌이 크게 나지는 않지만, 숲과 어우러져 있고 바다를 볼 수 있어서 힐링을 하고 싶다던가, 시원한 그늘을 찾는 사람에게 안성맞춤이다. 나도 휴가때 사람이 많은 것보다 오히려 조용한 곳에서 고즈넉하게 쉬는 걸 좋아하기 때문에, 변산반도를 그런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나는 정말 바다만 보고 싶다 하는 분들은 당진에 있는 해어름 카페에서 바다를 바라보면 좋겠다. 서해대교가 카페에서 한 눈에 보인다. 다만 뷰 때문인지 메뉴가 생각보다 비싸긴 비싸다. 그래도 시원한 곳에서 바다를 볼 수 있으니, 연인들은 드라이브 겸 다녀오는 것도 좋겠다. 그나저나 우리가족은 휴가를 언제가려나?? 오늘 가서 계획을 한 번 짜봐야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