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지푸라기백이 뭐라고, 한 번 발을 들이면 개미지옥이라더니, 개미지옥이 나에게도 시작되었다. 드래곤백 처음에는 별로인데, 생각하다가 보면 볼수록 매력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가장 처음에 드래곤백 입문은 트리플점프 스몰로 한다. 탄 색깔이 가장 인기가 많은데, 자세히보면 저게 지푸라기가 아니고 다 가죽이다. 보테가베네타의 느낌도 약간 있다.
크로스까지 되는 가방을 원한다면 폼폼을 추천한다. 나는 크로스나 숄더가 되는 가방을 선호하기 때문에, 탄 색깔으로 샀는데 구입하고 난 뒤에 왜 다크브라운 색이 예뻐보이는 건지 모르겠다.
그럴 때는 드래곤백 케내지 우븐백을 추천한다. 다크브라운 색상이 예쁘고, 숄더도 가능하다. 정말 드래곤백은 개미지옥이 틀림없다. 지금은 이것도 가지고 싶고, 잔느다마스가 든 케내지백 다크브라운도 정말 예쁘다.
아 영롱하다. 그런데 이번에 신제품이 또 나왔다. 폼폼과 비슷한 제품인데, 그것도 예쁜 것 같다. (이름을 까먹었다.) 여름이라서 하얀색도 많이 들던데, 이 개미지옥에서 언제 빠져나올 수 있을지 모르겠다. 하나 가지면 하나 또 갖고 싶고 남편이 물욕없던 내가 그립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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