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와 언니의 강력추천으로 미스트롯이라는 프록램을 보게 되었다. 어제 처음 보면서 아, 김연자씨가 정말 노래를 잘 하는구나 처음 느꼈고, 천하장사라는 노래가 김연자씨가 부른 곡이라는 것도 처음 알았다.
TV조선에서 하고있는 프로그램이어서 시청률은 기대안했는데 어제 14.4%라는 놀라운 시청률을 기록했다. 사회가 김성주라는 것이 조금 마음에 안들긴 하지만, 나오는 패널들도 정말 빵빵하고 보다보니 2시간이라는 시간이 금방 갔다.
1라운드 경연에서는 김연자씨의 수은등이라는 노래를 부른 정미애씨가 1등을 차지했지만 2라운드에서는 역전극이 일어났다.
엄마가 군부대에 갔을때 정말 재미있다고 했었는데 그 편에서도 송가인씨가 1등을 했었다. 어제 피곤해서 송가인씨의 노래까지는 못듣고 잠들었다. 다음주에 하는 미스트롯 결승전 편을 꼭 챙겨서 봐야겠다.
어제는 김연자씨의 아모르파티도 축하무대로 보여줬는데, 정말 노래 잘하시더라. 언니랑 엄마가 대전에서 열리는 김연자 콘서트에 가게 되었는데 부러웠다. 아무쪼록 스트레스 잘 풀고 돌아오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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