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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에 볼 만한 예능이 어디있을까?

 바야흐로 새학기가 다가왔다. 학창시절이라면 새로운 친구, 선생님, 책, 학용품등을 갈망하겠지만. 나는 직장인이다. 그래서 준비했다. 새학기 맞이 볼 만한 예능.



 즐겨봤던 대탈출이 시즌2로 돌아왔다. 얼마 전부터 예고를 해서 기대했었는데 막상 졸려서 본방을 못봤다. 남편은 본방을 보더니 재밌다고 했다. 우리는 방탈출을 비록 실패했었지만. 



 성공이 보장된 출연진과 연출이라고 봐도 손색이 없는 스페인 하숙. 유해진과 차승원. 그리고 배정남까지. 그런데 스페인까지. 개인적으로 포름투갈이 더 좋았지만 그래도 스페인도 겨울이라는 우리나라의 날씨를 생각하면 따뜻하게 볼 수 있는 예능이다. 대박 날듯.



 메인 출연진이 빠져서 나 혼자 산다 개인적으로(?) 걱정이었는데 그 걱정을 하지 않게 해줬다. 3얼의 홍콩 여행기를 정말 재밌게 봤다. 남편이 홍콩을 가고 싶다고 할 정도였으니까. 조만간 기회가 되면 같이 홍콩좀 가줘야 겠다. 홍콩의 밤거리를 보여줘야지.



 약간의 실험정신이 엿보이는 호구들의 감빵생활. 아직 끝까지는 안보고 반틈까지 봤는데 나쁘지는 않다. 개인적으로 정형돈이 방송활동을 다시 시작하는 거에 찬성이다. 아는 형님도 오랜만에 재미있게 봤다. 이번주는 대구에 내려간다. 오랜만에 남편 친구들 만나서 신나게 놀아야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