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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월대보름에는 뭘 해야 하지?

 어제 엄마가 오곡밥과 많은 나물을 해줬다. 매년 엄마는 정월대보름을 챙겨줬는데 아침에 깜박하고 부럼을 깨고 나오지 못했다. 어머님이 꼭 부럼 아침에 깨라고 하셨는데... 집에 가서 꼭 부럼을 깨야겠다.


 정월대보름에 먹는 음식이 참 많다. 유노윤호가 나 혼자 나와에서 이야기했던 오곡밥을 시작해서 귀밝이술까지. 어제 언니가 여수여행에서 다녀온 뒤 사온 개도막걸리도 같이 먹었는데 밀키스 맛이 나면서 참 맛있었다.


입춘이 지나갔으니 이제 우수이다. 확실히 날씨가 풀린 것 같다. 이제 눈이 아닌 비가 내리니 말이다. 그래도 아침에 난 여전히 추워서 패딩과 배딩부츠를 시전했다. 



 오늘은 전국적으로 비가 계속 온다. 남편은 워크샵에 다녀온 뒤 퇴근 시간에 맞춰 나를 데릴러 온다고 했다. 남편이 있어서 이럴때는 참 좋다. 오늘은 그리고 친구 서연이의 생일이다. 생일 축하한다.



 글을 쓰다보기 두서가 없긴 하지만 내일은 전국적으로 흐리기만 하다. 하지만 미세먼지가 여전히 나쁨이므로 외출 시에는 마스크를 꼭 착용하길 바란다. 이렇게 오늘의 티스토리도 끝. 요즘 전국날씨 글 덕분인지 조회수가 장난이 아니다. 전국날씨만 알려주는 기상캐스터가 되어야 하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