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계의 큰 별이 졌다. 여자들의 로망인 샤넬과 펜디의 수장이었던 칼 라거펠트가 어제 프랑스 파리에서 85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또 다른 디자이너가 새로운 디자인을 이어가겠지만 그가 만든 C로고나 많은 디자인들은 두고두고 회자될 것이다.
그의 트레이그마크라고 느껴졌던 백발과 선글라스를 낀 인자한 모습은 다시 보지 못하게 되었지만 샤넬의 많은 디자인들로 또 다른 디자이너들이 영감을 얻고 디자인을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는 우리나라의 한글을 좋아하기도 했는데 컬렉션에 한글을 넣어서 디자인을 했었다. 한글을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글자라고 표현했을 정도니까. 지드래곤이 패션쇼에 초청되어 자랑스럽기도 했다. 지드래곤은 여성용 샤넬도 잘 입는다는 피셜이 있었는데 잘 어울렸다.
이제 다시 볼 수는 없지만 많은 사람들을 그를 기억할 것이다. 샤넬이라는 이름의 브랜드를 알고 있다면 누구나 칼 라거펠트를 같이 기억할테니까.
2월 19일이구나. 매년 2월 19일을 많은 사람들이 기억할벌써 2월 20일이다. 이번주 주말도 바쁘고 다음주는 벌써 3월이다. 시간이 참 빠르다. 하루하루 뜻깊게 살아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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