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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성공할 수 있을까? 웨딩밴드

 이제 본격적인 결혼준비에 들어가려고 한다라고 하기엔 너무 준비한 게 없다. 그래도 어찌어찌하다보니 물욕이 없다던 내가 웨딩밴드를 준비하게 되었다. 사실 나는 가지고 싶은 게 확고하지만, 요즘 많이 고민하시는 것 같아서 준비해봤다. 웨딩밴드.

 

 

 

 송혜교의 웨딩밴드로 유명한 쇼메. 생각보다 그렇게 비싸지 않고 레이어드 할 수 있는 종류가 다양해서 요즘 선호하는 브랜드이다. 육각형의 저 반지가 가장 대표적인 디자인이다.

 

 

 혜교언니야 뭘 해도 다 예쁘겠지만. 저 드레스도 참 예뻤다. 나도 겨울이라서 긴팔을 생각하고 있는데 저렇게 예쁘게 소화할 자신이 없어서 참 걱정이다. 부케로 사용한 저 은방울꽃도 참 예쁘다.

 

 

 까르띠에 러브링은 너무 유명하긴 하지만. 그래도 깔끔하다. 팔찌와 같은 디자인인데 개인적으로 반지는 선호하질 않아서... 내가 갖고싶어하는 건 따로 있는 거 알지? 기대하고 있을게. 12월 전에 사준다고 했어. 나는 그말을 믿고 있어.

 

 

 

 찾아보니 이 디자인도 나쁘지 않은 것 같다. 다이아몬드인가? 개인적으로 다이아몬드를 안 좋아해서. 까르띠에는 역시 내가 생각하고 있는 다른 아이템이 가장 예쁜 것 같다.

 

 

 

 나의 최애브랜드 티파니. 내가 갖고 싶다고 조르고 졸라서 결정하게 됐다. 이럴 때는 참 고맙다. 내가 괜히 욕심부리고 징징대서. 물욕이 없다고 해놓고선 가지고 싶은 게 하나씩 늘어난다.

 

 

 

 

 그래도 나는 민트색을 참 좋아하니까. 하나 더 아이템이 늘겠지. 빨리 주말이 왔으면 참 좋겠다. 주말이 지나고 나면 반지가 생기겠지. 신나는구나. 이제 커플링은 저 박스 안으로 들어가겠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