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3일간 유니클로가 세일을 한다. 추석스트레스는 역시 쇼핑으로 날려야 한다더니, 이 곳 저 곳 세일을 안하는 곳이 없다. 지금이 기회다. 옷을 사고 싶다면 절호의 찬스를 놓치지 않길.
확실히 쌀쌀해진 아침 저녁 날씨때문인지, 일교차로 고생하는 우리를 위해 컴팩트재킷을 내놓았다. 그런데 생각보다 가격이 비싸구나. 살까말까 고민을 했다면 다른 상품을 찾아볼까. 유니클로는 정가로 사고 나면 꼭 세일을 만원씩 해서 속이 아플 때가 사실 한 두번이 아니다.
유니클로 속옷은 믿고 살 만 하다. 와이어리스가 정말 편한데, 한 번 이 브라를 착용하면 와이어 있는 건 불편해서 못한다. 색깔이 조금 애매하긴 하지만, 다른 좋은 색깔들도 많을 것이다. 바지가 정말 싼데, 구입을 고려해 봐야겠다.
바지도 꽤 쓸만하다. 가격도 저렴하고. 하지만 꼭 착용을 해보고 구입하길. 그냥 보기에는 정말 예뻐보이나, 입으면 전혀 내 몸에 어울리지 않을 수 있다. 그런 불상사를 막기 위하여. 바지는 꼭 길이까지 수선하고 꼭 착용해보기를 바란다.
유니클로 양말도 꽤 쓸만하다. 4개에 9900원이면 한개에 2500원 꼴이다. 색깔별로 구입해서 TPO에 맞춰서 입으면 센스있는 스타일을 연출하기 참 좋다. 정말 옷을 잘 입는 사람은 양말에 신경을 쓰는 법이지.
유니클로 후리스는 요즘 없는 집이 없을 것이다. 가격에 비해 따뜻하고 의외로 코디가 쉽고 사무실에서 조금 쌀쌀하다 싶을 때 입을 수 있다. 색깔도 다양하게 있어서 원하는 색깔을 고를 수 있고 코트나 패딩 안에 자유롭게 입을 수 있어서 추천하는 아이템이다.
히트텍 히트텍 해서 한 번 사봤는데 나는 그렇게 효과를 보지는 못했지만 히트텍 레깅스를 겨울 내 신다가 벗었더니 그때서야 히트텍의 위력을 느꼈다. 그리고 한 번 넘어진 적이 있었는데 피는 났을지언정 유니클로 히트텍 레깅스는 구멍나질 않더라. 그래서 그때부터 유니클로의 질의 위대함을 느꼈다.
10월 5일부터 다시 2차 F/W를 시작한다. 저 스웨터의 느낌이 정말 좋다. 나오면 한 번 구경해봐야겠다. 유니클로가 일본 브랜드이긴 하지만 우리나라도 이런 브랜드를 만들 수 있기를 바라면서. 오늘 글쓰기는 마쳐야겠다. 후쿠오카를 다녀오면 여행기를 시작하는 걸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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