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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지과자 어디까지 먹어봤니?

 어제 라면 리뷰가 분위기가 좋아서 내가 좋아하는 과자 리뷰로 준비했다. 과자킬러인데 글을 쓰려고 보니 생각했던 과자가 의외로 판매순위 1등이여서 놀라긴 했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과자는 꼬북칩이다. 한 때 이 과자에 빠져서 하루에 한 번은 사먹으러 갔던 것 같다. 처음에 콘스프맛에 빠졌다가 스윗시나몬맛도 먹었는데 둘 다 먹을 만 했다. 그래도 굳이 고르라고 하면 콘스프맛을 고를 것 같다.

 

 

 

 이제 단짠의 세계로 들어가볼까. 단 과자를 먹었으니 이제 짭짤한 과자를 먹어야 한다. 봉지과자는 한 번 뜯으면 절대 멈출 수 없다. 멈춘 적이 없는 것 같다. 가끔 홈플러스 같은 큰 마트를 가면 2+1을 할 때 많이 쟁여둘 기회도 있으니까 놓치지 말길.

 

 야구장에서도 많이 사먹고, 평소에도 많이 먹는 홈런볼. 요즘에는 홈런볼 맛도 많이 나와서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홈런볼 먹다보면 한 봉지 만으로 절대적인 부족함을 느낀다. 양이 더 적어진 건지. 큰 거 하나는 다 먹어야 양껏 먹을 수 있다.

 

 

 이러고보니 단 과자도 좋아하네. 과자 종류가 정말 많다는 걸 알게 되는 순간. 제조사 별로 분류를 해야 했어야 하는 생각이 든다. 예전에 명절때 친척들이 과자선물세트를 주시면 얼마나 감사하게 받았는지 모른다.

 

 그리고 처음 시작때 알려준다던 부동의 1위. 바로 꼬깔콘이다. 나는 의외로 새우깡 이런 게 1위인 줄 알았는데 꼬깔콘이 1위였다. 내가 자주 사먹었었나? 하는 생각이 들긴 하는데 또 있으면 먹으니까. 너무 좋아하는 과자만 써서 이제 싫어하는 과자 한 개만 이야기 하고 끝내야지.

 

 

 

 죠리퐁은 먹기가 정말 힘들다. 그래서 다른 과자랑 있으면 항상 이 과자만 나중에 남는다. 미안하다. 죠리퐁. 이제 봉지과자를 끝냈으니 곽과자를 시작해보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