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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

스타벅스 스노우 팡도르 스타벅스 3차 프로모션이 등장했다. 팡도르? 찾아보니 베로나 지방의 전통적인 크리스마스 케이크라고 하는데 8월의 크리스마스를 노렸다 보다. 아무래도 여름이니 겨울의 느낌이 나면 시원하니까 지금 파는 게 아닌 가 싶다. 그냥 내 생각이다. 역시즌. 패션계에만 있는 줄 알았던 역시즌이 스타벅스에 올 줄 이야. 일단 가격은 4,200원이고 칼로리는 470Kcal 이다. 이렇게 점점 돼지가 되어가나보다. 스타벅스 베이커리류의 적당한 가격이다. 일단 이건 그냥 먹으면 안되고 동봉된 가루를 함께 뿌려야 한다. 일단 팡도르를 뒤집어서 뚜껑을 연 뒤 동봉된 슈가파우더를 뿌린 뒤 다시 섞고 열어주면 가루가 매우 흘릴 가능성이 높다. 깔끔한 거 좋아하는 분이라면 패스. 귀찮은 거 싫어하는 분이라면 패스. 그래서 한 번 먹.. 더보기
내가 좋아할 수 있을까? BMW 내가 좋아할 수 있을까? 5편이다. 분명 전문성을 가지고 티스토리에 글을 쓰면 메인에 노출될 가능성이 있다고 해서 열심히 글을 적고 있는데, 언젠가는 되겠지. 하는 마음으로 BMW 시리즈에 대해 써보려고 한다. 1시리즈는 국내의 엑센트나 프라이드 급으로 생각하면 된다. BMW는 홀수 라인업이 기본이다. 1시리즈, 3시리즈, 5시리즈, 7시리즈 이렇게, 1시리즈가 당연히 기본이겠지. 2시리즈는 1시리즈와 거의 동일하다. 크기도 마찬가지로. 국내에는 MPV 방식인 액티브 투어와 220D 쿠페가 수입되고 있다. 역대 BMW 라인업 중 최초 전륜구동 MPV다. 3시리즈다. 현재 6세대까지 나온 BMW 3시리즈는 국내에서 5시리즈 다음으로 인기 있는 차종이다. 기아자동차 스팅어가 바로 이 3시리즈를 경쟁 모델로 .. 더보기
내가 좋아할 수 있을까? 벤츠 차에 대해 글을 쓰다보니 벤츠의 클래스에 대해 더 자세히 알고 싶어졌다. 그래서 준비했다. 내가 좋아할 수 있을까? 4편 벤츠다. 오늘 아침에 HAN씨에게 물어보니 생각보다 다양한 벤츠의 클래스가 있었다. 나는 벤츠가 C클래스부터 있는 줄 알았는데, A클래스부터 시작했다. 해치백 계열이다. 클래스 뒤에 붙는 숫자는 배기량에 100을 곱한 숫자를 의미했는데 엔진 성능이 좋아지고 다운사이징이 생기면서 안 맞는 경우도 많아졌다. B클래스다. A클래스와 마찬가지로 해치백 계열이다. A클래스보다 좀 더 큰 모델이며 다목적 차량으로 분류된다. C클래스, E클래스, S클래스는 모두 세단이 기본 모델이다. 쿠페, 스테이션왜건, 카브리올렛 등의 파생 모델이 있다. A클래스, B클래스, C클래스, E클래스, S클래스는 벤.. 더보기
미스터션샤인 5,6화 후기 제목이 미스터선샤인이 아니라 미스터션샤인인 줄 오늘 알았다. 어쨌든 5화는 김태리와 관련된 모든 남자들과의 만남으로 시작되었다. 정혼자로 만나게 된 변요한과 김태리. 한국으로 돌아온 변요한이지만, 왠지 이병헌과의 스토리를 알게 되고 나서는 어떤 식으로 캐릭터가 전개 될 지 궁금하다. 김태리는 당연히 변요한을 좋아하지 않으니까. 이병헌과의 만남에서 김태리의 대사가 참 좋았다. 김태리의 목소리는 뭔가 단단한 것이 있다. 그래서 역사에 대한 이야기를 할 때에도 귀를 쫑긋하고 집중하게 되는 매력이 있는 것 같다. 유연석까지 나왔다. 동매라는 캐릭터까지 오기 참 우여곡절이 많았을텐데, 그래도 잘 소화하고 있다. 나는 여자인데 왜 김태리 캐릭터인 애신이 가장 멋있는 것일까. 6화는 다시 유연석과 김태리가 만난 장면.. 더보기
스타벅스 신규음료 3종 스타벅스 별 적립 해피아워 이벤트가 끝난 지 얼마 안되었는데, 다시 신규음료가 나오고 별 적립 이벤트가 시작되었다. 일단 음료에 집중해 보기로 했다. 먹기 전 호불호는 밀크>수박>라임망고 순이다. 콜드 폼 콜드블루를 맛있게 먹었으므로 밀크 카라멜도 기대가 되기 때문이다. 물론 칼로리 폭탄이겠지만. 역시나 조금 사악한 가격. 커피 빼고는 6,000원을 안넘는 메뉴를 찾아보기 힘든 스타벅스다. 그래도 한 번 먹어보기로 한다. 일단 떼샷. 설명 안해도 알 수 있겠지. 보이는 사진하고는 조금 다른 비쥬얼이긴 하지만. 그래도 비슷하긴 하다. 돌체라떼에 콜드 폼 코드블루를 약간 섞었는데 얼음 알갱이가 있는 맛이다. 달고 맛있다. 바닐라라떼를 프라푸치노로 만든 맛이라고 해야 하나. 예측 가능한 맛이긴 하다. 수박과 .. 더보기
이영자가 다녀간 대전 맛집 (feat.전참시) 이영자 언니가 대전에 오자마자 들린 곳은 바로 복수분식이다. 대전에 얼마나 유명한 음식이 없으면 두부두루치기가 대전의 대표 음식이 되었는지는 모르겠다. 이 곳 말고 적덕식당이나 광천식당, 공주칼국수도 두부두루치기로 유명하다. 위치는 대흥동이다. 야구장이 있는 근처. 두부두루치기에 칼국수를 먹는 게 거의 정석이고. 아니면 오징어두부두루치기를 먹어도 된다. 칼국수와 두부두부치기 보두 고춧가루 양념이다. 별 게 없어 보이지만 밥을 쓱싹쓱싹 비벼 먹으면 참 맛있다. 집에서도 도전해 볼 만한 요리다. 두부두루치기로 식사를 마쳤다면 디저트 시간이다. 대전에는 그 유명한 성심당이 있지를 않나. 튀김소보루나 부추빵을 뒤로 한 채 오늘은 명란바게트에 집중하기로 한다. 명란바게트를 구입하면 직원이 빵을 썰어준다. 명란젓의.. 더보기
내가 좋아할 수 있을까? 국산 SUV 글을 쓰기 위해 국산 SUV를 찾아보니 수입차 못지않게 디자인이 예쁜 차가 참 많다. 나는 SUV를 좋아하니, 사실 연비니 뭐니 잘은 모르지만. 그냥 디자인 예쁜 SUV로 글을 쓰려고 한다. 나는 아이폰을 디자인 때문에 사용하니까. 기아 스포티지 2019년 형이다. 찾아보니 2018년 형하고도 약간의 디자인이 달라진 것 같다. 예전 스포티지 디자인에서는 정말 많은 변화가 있었다. 정말 예뻐졌다. 칭찬한다. 기아 니로 하이브리드다. 기름값이 고공행진하고 있는 지금. 전기차는 기름값이 부담스러운 사람들에게 혁명과 같다. 이제 곧 태양열 자동차도 나오겠지. 벌써 나왔나? 나 조선시대 사람 같네. 현대 투싼이다. 투싼도 디자인이 많이 바뀐 느낌이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선호한다고 선호한다는 현기차다. 다른 것보다.. 더보기
내가 좋아할 수 있을까? SUV 어제 글을 쓰고 생각해보니 소유욕이 또 있나보다. 그래서 내가 좋아하는 SUV를 조금 더 집중해보기로 했다. 나만 집중하는 것 같다고? 아니다. 어제 400명이나 들어왔다. 그런 기념으로 SUV 특집. 폭스바겐 티구안이다. 나는 이구아나 종류인 줄 알았다. 티구안... 티구안은 2007년 출시 후 전세계에서 3백만대 이상 판매된 폭스바겐의 대표 SUV 모델이라고 한다. 또 이렇게 보니까 예쁜 것도 같다. 티구안 어제 처음 안 게 함정이지만. 벤츠 GLA이다. 전 모델에 비해서 높아졌다는데, 어디가 높아졌는지도 모르겠다. 이 차알못은. 벤츠는 그냥 한 번 넣어봤다. 이유는 나도 잘 모르겠으나 넣어야 할 것 같은 느낌이어서. 내 스타일은 아닌걸로. 승용차의 느낌이 난다. E-클래스 시리즈가 예쁘구나. 그런데.. 더보기
[소설] 한요일 오늘은 한요일이다. 한요일은 일주일에 두 번. 수요일 저녁과 목요일 자정 사이 그리고 금요일이나 토요일과 일요일 사이 어딘가에 있다. 나에게 한요일이 시작된 건 3년 전 4월 어느 밤이었다. "천안에서 대학원 다니신다는 분 마음에 듭니다." 그가 처음으로 3년 전 나에게 호감을 표시한 그의 첫마디다. 그래 내가 마음에 들 법도 하지. 배경음악 좋은 걸로 하나 깔아줘라. 케이윌의 "가슴이 뛴다." 우리는 3년 전 미팅에서 처음 만났다. 처음에 착한여자st로 나가려고 테이블에 앉자마자 시키지도 않았는데 컵에 물이 따라 있지 않길래 컵에 물을 따르기 시작했다. 다른 이유는 없었다. 그저 다른 사람을 잘 배려하게 보이려고. 맞은 편에 앉아있던 그는 그런 나를 정말 좋게 보았나 보다. 성공이다. 둥그런 테이블에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