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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a hobby

요즘은 무슨 노래를 들어야 할까?

 어제 우연히 음악차트를 보다가 폴킴의 노래가 나온 것을 봤다. 싱글로 나온 것 같은데 듣자마자 정말 좋아서 무한반복을 했다. 폴킴은 싱어송라이터로도 유명한데 가장 알려진 노래는 '비'다. '비'가 처음 나왔을 때 좋아했는데 이번노래도 그만큼의 영향력이 있을 수 있기를.

 

 

 앨범으로 나왔으면 참 좋았을텐데 싱글로 나와서 참 아쉽긴 하다. 다른 곡을 더 들었으면 좋았을텐데. 대전에서 곧 폴킴 콘서트가 하는 것 같다. 가격이 조금 사악하긴 하지만. 대전에서 한다는 메리트가 있으니까. 폴킴은 그만의 특유의 목소리가 참 좋다.

 

 

 요즘 한창 빠져있는 뷰티인사이드 드라마의 OST를 케이윌이 불렀다. 케이윌 앨범도 조만간 나올 것 같은데 기대가 된다. 폴킴 노래가 나오기 전까지는 내 생에 아름다운 이 노래가 차트 1위를 차지하고 있었다. 작사를 하나가 했군. 어쩐지 가사가 좋더라니.

 

 

 며칠 전 양파와 공일오비가 1월부터 6월까지를 발매했다. 원곡인 6월부터 1월까지의 후속곡으로 내가 좋아하는 양파의 음색을 실컷 느낄 수 있다. 윤종신이 부른 6월부터 1월까지도 참 좋아했는데 양파의 음색으로 들으니 또 다른 느낌이 났다. 양파의 새로운 앨범도 듣고 싶은데 언제 들을 수 있을지 모르겠다.

 

 

 얼마전 미안해 라는 노래가 정말 좋았는데 더 좋은 노래가 나왔다. 지금 고백이라는 노래는 항상 음원차트 상위권이다. 정키에서 피쳐링으로 노래 부를때도 목소리가 정말 좋다고 느꼈는데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나와서 수줍은 모습으로 인터뷰 하던게 기억에 남는다. 김신영 닮았다는 이야기도 많이 듣는다고 스스럼 없이 이야기 하는데 보기 좋았다.

 

 

 아는형님이랑 대화의 희열까지 출연한 아이유. 삐삐라는 신곡도 발표했는데 예능을 보면서도 사실 대단하다고 느꼈다. 요즘 10주년 기념 콘서트도 해서 몸이 10개라도 모자랄 것 같은 느낌이다. 아이유도 직접 곡을 쓰기 시작하면서 아이유만의 독보적인 느낌으로 가수가 아닌 싱어송라이터의 느낌으로 다가온다. 점점 더 성장해서 오래도록 사랑받았으면 좋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