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곳을 처음 알게 된 건, 양꼬치가 먹고 싶던 어느날 HAN씨와 함께 갈 양꼬치 집을 검색하다가 알게 되었다.
처음 갔을 때는 양꼬치를 먼저 먹었지만, 이제는 나에게 꿔바로우 맛집이 된 곳이다. 나의 개인적인 사정으로 한달동안 글을 못올리고 있었다. 물론 기다린 분은 많이 없었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회수가 그렇게 많이 떨어지지 않았다는 점에 참 감사한다.
일단 위치는 대전역에서 정말 가깝다. 골목에 있기 때문에 주소를 검색해서 구글맵이나 네이버맵을 켜고 가면 좋을 것 같다. 비가 많이 오는 날에 그 비를 뚫어가며 꿔바로우를 먹으러 갔다. HAN씨는 돈까스를 먹고 싶어했으나,답정너인 관계로 꿔바로우를 먹으러 갔다.
영업시간은 생각보다 이르다. 양꼬치 말고 다양한 요리들도 팔기 때문에, 오전 11시부터 열기 때문에 점심을 먹기에도 좋다. 항상 가면 서비스 음식을 안 주시던 적이 없었다. 그래서 꿔바로우랑 볶음밥만 먹어도 정말 배가 부르다.
꿔바로우 가격은 14000원, 대전에서 꿔바로우로 유명한 대흥동 미미나 관저동 양화리 보다도 저렴한다. 둘 다 20000원 정도로 가격을 알고있는데, 가격은 훨씬 싼데 양은 더 많은 듯 한다. (이건 내 개인적인 생각)
이번에 갔을 때 받게 된 서비스 음식이다. 서비스 음식은 복불복이다. 저번에 갔을 때는 두개나 받아서 정말 배불렀다. 왜 주시는지 이유는 잘 모르겠으나, 어쨌든 서비스니까 맛있게 잘 먹고 온다.
기본반찬으로는 차샤이랑 김치랑 볶음땅콩이 나오는데, 개인적으로 볶음땅콩을 정말 좋아한다. HAN씨 한 개 먹으면 나 다섯개, 이렇게 돼지가 되어간다. 어쨌든 내가 먹고 싶어하는 꿔바로우 같이 먹으러 가줘서 정말 고마워. 하루하루 참 행복하다. 다 HAN씨 덕분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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