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다가 싫을때가 종종 있지.
그렇게 될 때 '싫을 때'의 감정이 너무 커져버리면
'좋을 때'를 잊게 되는 것 같아.
그렇게 잊어버린 거, 잃어버린 게 너무 많다는 기분이야.
그래서 자주 지쳐.
난 이제 좀 안정되고 싶어.
안정된 느낌이 어떤 건지 느껴보고 싶어."
별일 아닌 것들로 별일이 됐던 어느 밤 중에서
승민, 승민과 엄마는 지금 안정된 느낌을 받고 있는 걸까?
엄마가 여행을 좋아하는 이유가
지금 살고 있는 삶에서 만족하는 것이 없어
회피하고 싶은 마음이 들어 여행을 가고 싶은걸까?
생각이 많아지는 날들이야.
승민, 엄마와 함게 안정된 느낌을 받으려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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