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민, 나중에 승민이가 크면
엄마가 승민에게 해주고 싶은 이야기들을 이 곳에 남겨두었어.
승민이가 자라면서 힘든 일이 있거나
힘을 얻고 싶을 때 이 글들을 읽어보면서
위로 받길 바라.
불가에서는 물질이 아니어도 베풀 수 있는 일곱 가지 보시를
무재칠시라고 한다.
부드럽고 편안한 눈빛, 자비롭고 미소 띤 얼굴,
공손하고 아름다운 말씨, 친절한 행동,
착하고 어진 마음, 편한 자리를 양보하는 자세,
잠잘 곳을 제공해 주는 배려가 그것이다.
생각해보면 우리의 가슴을 따뜻하게 만들어 준 베풂은
대부분 사소하고 섬세한 것들이다.
내가 받고 싶은 것을 타인에게 베풀면 그 자체로 훌륭한 나눔이다.
-백살까지 유쾌하게 나이드는 법 중에서.
승민이가 백살까지 유쾌하게 나이들기를 바라며. 더불어 엄마와 아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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