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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두면 좋은 주식 News

뉴욕 3대 지수 실적기대감에 상승.. 다우 2만5000선 회복



 지난 밤 뉴욕 증시가 상승하며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씨티그룹, JP 모건 체이스 등 일부 대형주를 시작으로 2분기 실적시즌이 본격 시작된 가운데 3대 주요 지수는 실적 기대감에 모두 올랐습니다. 13일(현지시간) 다우존스는 전일 대비 94.25포인트(0.4%) 오른 2만5019.41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지난 6월 15일 이후 처음으로 종가기준으로 2만5000선을 회복했습니다. 그 중 유나이티드테크놀로지(1.7%), 월그린(2%)이 높은 상승률을 보였습니다. S&P500 지수는 전일 대비 3.02포인트 상승한 2801.31로 장을 끝냈습니다. 이 또한 종가기준 2800선을 돌파한 것은 2월 1일 이후 처음입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7825.98로 전일 대비 2.06포인트(0.03%) 오르며 종가기준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습니다. 장에 앞서 JP모간체이스, 씨티그룹 등 일부 대형 은행주들이 실적을 발표했는데 JP모간체이스 및 씨티그룹은 시장 전망치를 상회하는 순이익과 매출을 발표한 후 상승세를 보였지만, 이후 모두 하락하며 마감을 했습니다. 3대 주요 지수는 미.중 무역갈등 우려에도 불구하고 이같은 실적 기대감에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 북.미, 판문점 직통전화 복구... 15일 장성급 군사회담


2013년 북이 일방적으로 직통전화 단절한 북-유엔사 직통전화 복원


북 15일 장성급회담 제안, 미국 국무부 수용


12일 유해송환 협상 불발, 전화위복 될 수도


 북한과 미국을 연결하는 판문점 직통전화가 다시 열렸습니다. 2013년 북한이 '정전협정 무효화'를 선언한 뒤 끊긴 북.미 사이 판문점 연락 채널이 복구되었습니다. 판문점 남쪽 유엔사 일직 장교 사무실과 북쪽 통일각 사이를 잇는 이 직통전화는 2013년 북한이 정전협정 무효화를 선언하며 끊겼습니다. 다만 물리적인 전화선이 끊어진 것이 아니라 북쪽이 일방적으로 전화를 받지 않아 단절된 상태였습니다. 이번에 북한 쪽의 제안으로 직통전화가 복구돼 '중간지대'인 판문점은 양쪽 모두 쉽게 만날 수 있는 장소로 변했습니다. 이 판문점에서 15일 다시 회담을 열고 싶다는 북한의 제안에 미국이 화답하며 회담이 열릴 예정입니다. 이번에는 실무급이 아닌 장성급 회담으로 치러질 가능성이 아주 높아보입니다. 정부 소식통은 "북측이 유해송환 절차를 조기에 타결할 목적으로 미군 장성이 회담에 나오길 기대하는 것 같다"면서 "북한군과 미군 장성이 회담 대표로 참석할 가능성이 높다고"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너워트 미국 국무부 대변인은 15일 회담의 격이나 참석자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이번 회담이 장성급으로 성사될 경우 북한군과 유엔사 간 장성급 회담은 2009년 3월 이후 9년만에 다시 열리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