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나마 미세먼지가 조금은 나아졌다. 엄마가 남편이 선물로 줬던 공기청정기를 드디어 틀기 시작했다. 나는 나름 공기가 상쾌한 것 같은데 그건 기분탓이겠지?
저 초록색을 얼마만에 보는건지. 그래도 아침에 출근할 때 보니 안개인건지 미세먼지인 건지는 모르겠으나 여전히 밖이 뿌옇긴 하다. 마스크를 안쓰기도 뭐하고. 그래서 그냥 쓰고 왔다.
초미세먼지는 아직 나쁨과 한때나쁨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이렇게 미세먼지가 일주일 째, 아니 2월부터 지금까지 화두가 될지는 정말 몰랐다. 이번 여름도 정말 덥다는데 각오를 단단히 해야겠다.
날씨는 3월인데 여전히 왜이렇게 추운지 모르겠다. 패딩을 아무도 안입길래 나도 패딩을 안입는데 나는 여전히 패딩부츠와 패딩이 필요하다. 남편은 입으라는데 나만 너무 계절을 역행하는 것 같아 입지 않고 있다.
일요일에는 한 차례 비가 내릴 예정이다. 토요일에 광주를 가야하는데 다행이다. 비가 오는데 운전하려면 남편이 힘드니까. 오늘은 남편이 가장 좋아하는 금요일이다. 엄마의 모임으로 내가 저녁을 차려야 한다. 엄마가 준비는 다 해놓고 내가 꺼내기만 하겠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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