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야흐로 7월이다. 벌써 중순을 향해 가고 있다. 다들 휴가 계획은 세우셨는지? 우리는 아직 마땅한 휴가계획은 없지만 휴가계획에 앞서 준비해야 할 것이 다이어트 일 것이다. 어제 방문자 300명 기념으로 다이어트 식단을 준비해 보았다. 물론 내가 지키고 있는 건 아니지만 다이어트를 준비하는 분들께 많은 도움이 될까 싶어서 올린다. 어제 300명이 넘어서 기분이 좋기 때문에 나눔 차원에서 오늘은 HAN씨의 대장내시경 날이다. 새벽부터 대장내시경 전처치제를 먹고 있느라 아주 고생인데, 예전에는 하나도 이제 내시경을 해봐야 하지 않냐고 하더니 전처치제 때문에 고생을 해서인지 건강하면 내시경을 안해도 될 것 같다는 말도 한다. 오늘 혼자 서울 삼성병원까지 다녀오는데 조심해서 무사히 잘 다녀왔으면 좋겠다. 갑자기 블로그에 내 일기를 쓰고 있었다. 그럼 다이어트 식단을 시작 해보겠다.
처음부터 너무 빡세게 시작하면 안되니까, 처음 다이어트 식단은 김신영 다이어트 식단이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연예인이기도 하고 너무 극단적이지 않은 식단으로 일반인들도 충분히 따라할 수 있을 만한 식단이다. 실제로 일본에서 김신영을 본 적이 있는데 정말 친절하다. 언니랑 같이 일본에 온 것 같은데 많은 사람들이 사진 요청을 했는데도 다 찍어주시고 웃는 얼굴로 다 한 명 한 명 봐주시고, 그래서 그때부터 진짜 팬이 되었다. 그리고 실제로 봤는데 진짜 말랐다. 정말 HDTV 가 이상하다. 저렇게 마른 사람이 조금 부하게 나오는 것에 대해서 가족도 아닌데 가끔은 속상해 했었다.
다이어트를 도전하는 사람이라면 한 번씩은 해봄직한 덴마크다이어트, 하지만 나는 못할 것 같은 다이어트다. 니콜도 도전했다던 다이어트.덴마크 한 병원에서 시행해서 정말 많이도 돌아다니는 덴마크 다이어트 식단, 식단 자체를 구성해서 파는 곳도 꽤 있다. 후기들도 꽤 보이고, 하지만 나는 도전을 못할 것 같다. 김신영 다이어트로도 살을 건강하게 뺄 것 같은데 정말 급하다고 생각하는 분들을 위해서 점점 극한으로 가고 있다. 많은 다이어트 방법이 있지만 그래도 정말 적게 먹으면서 많이 운동하는게 좋은 것 같다. 제시카가 이렇게 말했다. "죽을 만큼 운동하고 죽지 않을 만큼 먹었어요"라고, 그렇게 하지 않아 아직 내가 마르지 않게 잘 살아있는 것 같다.
이제 조금 극한적인 다이어트로 가보려고 한다. 이게 실제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으나 강민경 다이어트를 검색하면 고구마가 정말 많이 나온다. 개인적으로 고구마를 좋아하는데(호박고구마가 아닌 밤고구마) 나는 고구마를 한 번에 5개씩 이렇게 먹는 게 문제인 것 같다. 사과는 아침에 먹는 게 좋은 것 같은데 특이하게 강민경은 사과를 점심에 먹는 식단이다. 아이유가 한밤에 나와서 다이어트 식단을 이야기 해줬는데 사과 고구마 프로틴음료 이렇게 먹는다고 했다. 그래서 아~ 아침에만 저렇게 먹는가보구나 하고 생각했는데 저게 하루 식단이란다. 그러면서 양념치킨이 정말 먹고 싶었다고 하는데 그 이야기를 들으면서 나는 왜 양념치킨만 먹고 싶었던 건지 내 머릿속의 치킨이다.
더욱 더 극단적인 수지 다이어트. 강민경 다이어트랑 비슷하게 고구마와 닭가슴살 그리고 저지방우유가 꼭 들어간다. 식단을 꼭 저렇게 하지 않더라고 단백질, 탄수화물, 지방을 항상 생각하면서 식단을 짜면 좋겠다. 식단을 똑같이 따라서 먹을 필요는 없고 영양소의 발란스를 유지시키면서 최대한 칼로리를 적게 먹는 것이 중요하지 않을까 싶다. 물론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시겠지만 그리고 꾸준히 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한 것 같다. 다이어트는 정말 정신력 싸움인 것 같다. 연예인들은 과연 이렇게 먹고 잘 살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물론 대중앞에서 보이는 모습도 중요하긴 하지만 비수기때는 그래도 맛있는 거 많이 먹었으면 좋겠다. 세상에는 정말 맛있는 음식들이 많으니까. 최화정이 말했다. 맛있게 먹으면 0kcal 라고. 그런데 나는 왜 음식이란 음식은 맛있게 다 먹었는데 왜 살이 찌는 것 같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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