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일요일을 끝으로 프로야구 정규시즌이 마무리 됐다. 드디어 내일부터 포스트시즌이 시작된다. 한화이글스는 무려 11년 만에 포스트시즌에 올랐다. 마지막 경기도 다행히 역전승을 해서 승리했다.
저렇게 높은 곳에 우리의 순위가 있다니 아직도 안믿기긴 한다. 삼성이 아깝게 6위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두 팀 다 포스트시즌에 올랐으면 참 좋았을텐데, 그래도 우리라도 올라갈게 같이 응원하자!
내일부터는 기아와 넥센의 와일드카드 경기가 이어진다. 고척돔 경기장에서 하는데 나는 한 번 고척돔을 간 적이 있는데 역시 4위를 하지 않고 3위로 경기를 마무리 한 게 정말 다행인 것 같다. 그나마 우리가 SK한테 제발 이기고 결승까지 가면 참 좋을텐데.
지난 주 토요일에는 한화의 출정식이 있었다. 나는 미스터션샤인의 션샤인랜드를 가느라 이게 마지막 경기인 줄도 모르고 있었는데 불꽃 축제가 여의도 불꽃축제 못지 않았다고 한다. 이 날 유림공원에서도 불꽃축제를 함께 했다. 집에서 보였다고 하는데, 김조한도 초청 가수로 왔다고 했다.
11년 만에 준 플레이오프를 진출하다니. 와일드카드 경기가 끝나면 분노의 클릭질로 꼭 티켓팅을 성공해야겠다. 인터파크가 나를 도와줄지가 의문이지만. 그래도 11년 만에 진출했는데 같이 가서 첫 승을 챙기는 장면을 꼭 봐줘야지. 제발 그렇게 되었으면 좋겠다. 개인적으로 이번년도는 두산 미만 잡이지만. 그래도 한 번 비벼볼 생각이라도 해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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