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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

세일을 그냥 지나칠 수 있을까? 유니클로 오늘부터 3일간 유니클로가 세일을 한다. 추석스트레스는 역시 쇼핑으로 날려야 한다더니, 이 곳 저 곳 세일을 안하는 곳이 없다. 지금이 기회다. 옷을 사고 싶다면 절호의 찬스를 놓치지 않길. 확실히 쌀쌀해진 아침 저녁 날씨때문인지, 일교차로 고생하는 우리를 위해 컴팩트재킷을 내놓았다. 그런데 생각보다 가격이 비싸구나. 살까말까 고민을 했다면 다른 상품을 찾아볼까. 유니클로는 정가로 사고 나면 꼭 세일을 만원씩 해서 속이 아플 때가 사실 한 두번이 아니다. 유니클로 속옷은 믿고 살 만 하다. 와이어리스가 정말 편한데, 한 번 이 브라를 착용하면 와이어 있는 건 불편해서 못한다. 색깔이 조금 애매하긴 하지만, 다른 좋은 색깔들도 많을 것이다. 바지가 정말 싼데, 구입을 고려해 봐야겠다. 바지도 꽤 쓸만하다... 더보기
내가 성공할 수 있을까? 웨딩밴드 이제 본격적인 결혼준비에 들어가려고 한다라고 하기엔 너무 준비한 게 없다. 그래도 어찌어찌하다보니 물욕이 없다던 내가 웨딩밴드를 준비하게 되었다. 사실 나는 가지고 싶은 게 확고하지만, 요즘 많이 고민하시는 것 같아서 준비해봤다. 웨딩밴드. 송혜교의 웨딩밴드로 유명한 쇼메. 생각보다 그렇게 비싸지 않고 레이어드 할 수 있는 종류가 다양해서 요즘 선호하는 브랜드이다. 육각형의 저 반지가 가장 대표적인 디자인이다. 혜교언니야 뭘 해도 다 예쁘겠지만. 저 드레스도 참 예뻤다. 나도 겨울이라서 긴팔을 생각하고 있는데 저렇게 예쁘게 소화할 자신이 없어서 참 걱정이다. 부케로 사용한 저 은방울꽃도 참 예쁘다. 까르띠에 러브링은 너무 유명하긴 하지만. 그래도 깔끔하다. 팔찌와 같은 디자인인데 개인적으로 반지는 선호하.. 더보기
내가 참여할 수 있을까? 축제 이제 추석도 끝이 났다. 명절스트레스를 풀길 위해 이제 우리는 축제를 즐겨야 한다. 그래서 준비했다. 축제를 한 번 같이 즐겨보자. 10월을 맞이해 같이 즐길 수 있는 축제가 정말 많더라. 다시 시작되었다. 불꽃축제.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가는 걸 추천한다. 한강공원을 가면 잊지못할 불꽃의 향연을 느낄 수 있다. 부산에서도 하는 것 같은데 서울이 무료고 토요일이면 부담없이 지방인들도 다녀올 수 있을 듯 하다. 코리아세일페스타라고 오늘 처음 검색해서 알게 된 축제. 올리브영은 명동, 동대문, 홍대, 제주 등 주요 관광상권에 위치한 40여 개 지점에서 'K뷰티' 트렌드를 대표하는 할인 상품과 실속 있는 프로모션을 선보일 계획이다. 따이궁(중국 보따리상)을 비롯한 외국인 개별 관광객들이 한국에서 대량으로 구매해.. 더보기
곽과자 어디까지 먹어봤니? 봉지과자를 끝냈으니 이제 곽과자로 시작해보겠다. 곽과자도 좋아하는 게 정말 많은데 찾아보니 종류가 진짜 많아서 고르는데 힘들었다. 이 과자는 내가 정말 좋아한다. 없어서 못 먹는다는. 버터과자 버터와플. 버터링도 좋아하고 버터가 들어간 과자를 정말 좋아한다. 나는. 스테인레스통에 들은 버터과자를 정말 좋아하긴 하는데 그건 우리나라것이 아니기 때문에 나는 추천하지 않겠다. 하지만 사먹기는 또 잘 사먹는다는. 이건 HAN씨가 좋아하는 과자다. 바로 후렌치파이. 근데 먹을 때 부스러기가 많이 떨어져서 그게 문제다. 그것만 빼면 패스츄리같은 식감에 사과맛이나 딸기맛이나 둘 다 좋아하는 맛이다. 초코과자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빈츠. 사실 HAN씨가 좋아한다. 하나 두개씩 까먹다 보면 어느새 한통을 혼자 다 비우고 .. 더보기
봉지과자 어디까지 먹어봤니? 어제 라면 리뷰가 분위기가 좋아서 내가 좋아하는 과자 리뷰로 준비했다. 과자킬러인데 글을 쓰려고 보니 생각했던 과자가 의외로 판매순위 1등이여서 놀라긴 했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과자는 꼬북칩이다. 한 때 이 과자에 빠져서 하루에 한 번은 사먹으러 갔던 것 같다. 처음에 콘스프맛에 빠졌다가 스윗시나몬맛도 먹었는데 둘 다 먹을 만 했다. 그래도 굳이 고르라고 하면 콘스프맛을 고를 것 같다. 이제 단짠의 세계로 들어가볼까. 단 과자를 먹었으니 이제 짭짤한 과자를 먹어야 한다. 봉지과자는 한 번 뜯으면 절대 멈출 수 없다. 멈춘 적이 없는 것 같다. 가끔 홈플러스 같은 큰 마트를 가면 2+1을 할 때 많이 쟁여둘 기회도 있으니까 놓치지 말길. 야구장에서도 많이 사먹고, 평소에도 많이 먹는 홈런볼. 요즘에는 홈.. 더보기
"라면" 어디까지 먹어봤니? 나는 평소에 라면을 즐겨서 먹지는 않는 편이지만, 먹기 시작하면 또 잘 먹는다. 그래서 준비했다. 그래도 추천하고 싶은 라면이 있으니까. 내가 가장 좋아하는 라면과 요즘 라면의 트렌드를.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역사를 가지고 있는 삼양라면.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국물맛은 아니지만, 그래도 매니아들은 삼양라면만 찾는다. 나는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라면은 육개장이다. 컵라면으로는 당연 이 육개장 사발면을 제일 좋아한다. 큰 컵도 아닌 봉지라면도 아닌 저 정도의 크기가 닥 오리지널의 맛이다. HAN씨는 물을 정말 조금 넣어서 먹는데, 물 좀 많이 넣어서 만들었으면 참 좋겠다. 그 다음으로 좋아하는 라면은 오징어짬뽕이다. 대학교때 이걸 정말 많이 먹은 것 같다. 하나로는 양이 차지 않아서 꼭 삼각김밥을 함께.. 더보기
유행을 따라갈 수 있을까? 호피무늬 바야흐로 가을이 찾아왔다. 언제 폭염이 있었냐는 듯 아침 저녁이 서늘해졌다. 계절감은 진짜 무시못하겠다. 그래서 준비해봤다. 이번년 가장 핫하다는 호피관련 의류와 잡화들을. 한개쯤은 구매하고 싶을 것이다. 그런데 남자들은 호피무늬를 극혐한다는데. 처음부터 호피가 부담스럽다면 가방으로 시작해보는 것도 좋다. 한 때 김연아와 이솜이 매서 유행이었던 디어레인보우의 에코백. 나도 한 개 가지고 있었는데 지금은 이 가방이 어디있는지 흔적조차 찾아볼 수가 없다. 옷으로 포인트를 주고 싶다면 치마도 좋다. 부담스럽지 않게 반스 올드스쿨이나, 운동화를 신어서 캐쥬얼하게 입는 것도 나쁘지 않다. 그런데 이번년에 호피는 왜 갑자기 유행이 된거지? 유인나는 유행을 선도했나보다. 도깨비때 벌써 호피무늬 블라우스를 입었었네. .. 더보기
추석때는 뭘 선물하지? 추천추석선물세트 바야흐로 추석이 며칠 남지 않았다. 우리는 결혼하기 전 처음 맞는 명절이어서 선물을 고민하다가 부모님 선물을 골랐다. 우리엄마는 절대 선물을 필요없다고 하는 스타일이 아니다. 어디 브랜드의 어디것을 가지고 싶다고 솔직하게 말하신다. 이제 익숙해져서 그게 훨씬 편하고 좋다. 과일을 넣을까 말까 했는데 그래도 제사에도 필요하고 다 같이 모였을 때 먹을 수 있는 후식이 필요하니까 넣었다. 그런데 마트에 가보니 이번 여름 폭염때문에 과일값이나 채소값이 정말 비싸다. 부담이 되긴 하지만 그래도 1년에 한 번이니까. 잘 결정해서 선택하시길. 역시 명절에는 고기가 빠질 수 없지. 우리엄마의 1순위였던 고기는 아빠가 소고기를 사오는 바람에 밀려났다. 그 전까지만해도 명절 때는 고기가 꼭 필요하다며 고기고기 노래를 불렀.. 더보기
퓨마는 왜 사살되었을까? 18일 오후 5시경 사육사가 문을 제대로 잠그지 않아 호롱이라는 이름의 암컷 퓨마가 사육장을 나와 동네 야산으로 뛰어들었다. 초반에 호롱이를 발견해 마취총을 쐈으나 초반포획에 실패했다. 대전광역시는 이날 오후 긴급재난문자를 보내고 "탈출한 퓨마를 오후 9시 44분쯤 사살했다"고 밝혔다. 나도 재난문자를 받고 어찌나 놀랐는지 모른다. 비도 안오는데 왠 재난문자인가 했더니, 대전에 사시는 분들은 전화를 받으신 분도 있다고 한다. 앞서 동물원 측은 이날 오후 5시 15분쯤 "우리 안에 있던 퓨마 2마리 중 1마리가 탈출한 것 같다"며 119에 신고를 했다. 우리를 빠져나간 퓨마는 2010년생으로 몸무게 60kg의 암컷이었다. 사육장 청소를 끝낸 동물원 직원이 퓨마 우리 문을 잠그지 않은 것이 화근이었다. 대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