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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살 수 있을까? 아이폰

애플에서 아이폰이 오늘 출시되었다. 애플이 오늘 공개한 아이폰 신제품은 모두 세 가지로, 아이폰X를 업그레이드 한 프리미엄급 제품인 XS와 XS맥스, 보급형 제품인 XR이다. 아이폰 XS는 5.8인치, XS맥스는 6.5인치 디스플레이로, 두 제품 모두 유기발광 다이오드 화면을 장착했다.

 

 

 'S-해'란 아이폰이 숫자로 명명할 때 숫자 뒤에 S를 붙인 연도를 말한다. 숫자를 늘려가지 않고 S만 붙임으로써 완전한 혁신이 아닌 기존 제품의 연장선에서 업그레이드했다는 뜻으로 올해는 아이폰 10주년을 기념해 작년에 나온 아이폰 X의 S-해에 해당한다. 그래도 팀 쿡이 대단하다.

 

 

 지난해 10주년 기념작 아이폰 X와 마찬가지로 안면인식 기능이 장착됐고, 데이터 저장공간도 최대 512기가바이트로 성능이 향상됐다. 가격은 아이폰 XS가 999달러, 우리 돈 112만 원, 아이폰 XS맥스는 1,099달러, 우리 돈 124만 원부터 판매된다.


 

 

 SK전용몰은 10년 이상의 전문적인 온라인 운영 노하우로 정확하고 신뢰 있는 진행으로 지난달 갤럭시노트9 사전예약 이벤트 기간 동안 7천 5백대를 개통한 바 있다. 이번 아이폰9•아이폰XS(아이폰XC) 사전예약 이벤트에도 파격 특가 및 푸짐한 사은품을 제공한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한국이 애플의 신형 아이폰 1, 2차 출시 예정 국가에 포함되지 않았다. 따라서 빨라야 12월 이후에나 제품 구매가 가능할 전망이다. 한국은 이번에도 1차 출시는 물론 2차 출시국가에서도 빠져있다. 그동안 애플은 한국을 3~4차 출시국으로 분류해왔다. 이 경우 출시가 1~2개월 지연되는 점을 고려하면 아이폰 Xs 국내 출시는 12월 중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뉴욕타임스(NYT)는 "더 커진 아이폰, 더 높은 가격을 과시하다"라는 말로 소비자들에게 한층 더 부담을 안겨줄 신형 아이폰 가격대를 지적했다. 지난해 700, 800, 1천달러에서 시작한 아이폰은 올해 3종 모델이 740, 1천, 1천100달러에서 시작한다. AP통신은 약 20% 정도의 가격 인상이 이뤄진 것과 같다고 해석했다. 아이폰 XS맥스는 시작 가격이 1천99달러이지만 512기가바이트(GB) 최고급 모델로 미국 내에서 사용하면서 통신사를 버라이즌으로 쓸 경우 1천449달러(163만원)까지 가격이 치솟는다.

 

 

 그래도 오늘 대한민국은 아이폰때문에 들썩인다. 1,2차 대상국에 포함되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12월쯤에는 아이폰을 들고다니는 사람들이 많아질 것 같다. 에어팟도 처음에는 분명 이상하다고 했는데 지금은 그렇게 편할수가 없다고 하니까. 개인적으로 삼성보다는 애플을 좋아하니까. 갤럭시는 사용해본 적이 없다. 과연 내가 아이폰을 바꿀지 말지가 미지수이긴 하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