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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컵, 토트넘의 승리.

오늘 새벽, 아우디컵이 열렸다. 토트넘과 레알의 경기에서 토트넘이 승리했다. 손흥민 선수가 66분을 뛰어주면서 승리에 일조했다. 요즘 할머니처럼 초저녁 잠이 늘어, 경기를 보지는 못했다.

 

남편도 요즘 축구에는 관심이 없는지, 호날두가 출전하지 않아 문제가 되었던 유벤투스와의 경기도 내가 알려줬을 정도다. 요즘 플레이스테이션으로 하는 야구게임에 빠져있다. 내가 자고 있는 동안 몰래 하나 보다.

 

토트넘은 이제 결승 진출이다. 헤리 케인의 골로 레알 마드리드와의 경기에서 승리했다. 손흥민도 몇 번의 좋은 공격포인트가 있었지만 골으로 연결시키지는 못했다. 손흥민과 케인은 후반 21분 같이 교체가 되었다.

 

오늘 뮌헨과 토트넘의 결승경기가 있다. 유럽축구는 시차가 있어서 참 보기가 힘들다. 벌써 수요일이고, 7월의 마지막 날이다. 다들 힘내고 다가오는 8월도 잘 맞이하길 바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