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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장마의 시작, 전국날씨로 알아보자

어제 남편이 사준 드래곤백을 들려고 했으나, 비 소식으로 나의 분신같은 에코백을 들었다. 드래곤백에서 자꾸 이상한 냄새가 난다고 그러는데, 베란다에 계속 놔두면 빠지겠지 뭐.

 

대전은 아침부터 비가 왔다. 물 떨어지는 소리가 계속 나길래 에어컨 물 떨어지는 소리인 줄 알았더니 빗소리였다. 다행히 어제 토이스토리4를 보고 돌아오는 동안은 비가 많이 오지 않았다.

 

비는 금요일 한차례 소강상태 뒤에 주말에 다시 내리는데, 이번 주말에는 집에서 푹 쉬어야겠다. 어제 청년우대형 청약통장으로 바꾸러 신한은행에 갔는데 생각보다 챙겨야 할 서류가 참 많았다. 오늘 준비해서 다시 가봐야겠다.

 

토요일은 남편이 회사에 나갈수도 있다고 해서 도서관만 다녀와야겠다. 국회도서관을 다시 가고 싶다. 생각보다 대전에는 책이 많지 않다. 서점에도 그렇고 도서관에도 그렇고, 세종시를 한 번 다녀와야 하나 싶기도 하다. 이번주도 무사히 잘 지나갔다. 벌써 7월이다. 여름도 잘 맞이해야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