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정말 좋아하는 '나의 부모님'이라는 작품을 그린 데이비드호크니 전시가 서울시립미술관에서 열려 주말에 다녀왔다. 날씨도 정말 따뜻하고, 사람이 비록 많기는 했지만 참 좋았다.
카카오페이를 이용하면 20%를 할인받을 수 있다. 카카오페이 어플을 깔고 계좌만 연동해놓으면 할인을 받을 수 있다. 그리고 만 24세 이하는 할인을 더 받을 수 있으니 완전 꿀이다. 꼭 할인을 받기를.
가장 유명한 그림인 더 큰 첨벙은 제1전시관에 있다. 3개로 전시관에 나뉘어져있는데 각 전시관마다 특징이 있고, 호크니가 가장 영향을 많이 받은 피카소의 느낌도 난다.
나오는 길에 남편이 굿즈도 사줬다. 나의 부모님 마그네틱이랑 엽서들이랑. 고마워! 그리고 마지막으로 림벅와플 먹으러 갔다. 이건 필수코스다.
와플에 크림치즈를 꼭 올려먹고, 아메리카노와 함께 먹어야한다. 이렇게 나의 데이비드호크니전이 마무리 되었다. 남편이랑 연남동이랑 홍대도 가보고, 보좌관에 나오는 국회의사당도 가보고, 한강에서 라면도 끓여먹고 재미있는 주말 나들이었다. 아, 데이비드호크니전에서 사진찍어주신 커플 정말 고마웠다. 본인 다리 벌려가면서 찍어줘서 무한감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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