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Han-a information

선다방2 어디까지 봤니?

 

 선다방을 정말 재미있게 시청했었는데 생각보다 시즌1이 일찍 끝났다. 선다방을 직접 갔다가 너무 골목에 있어서 잘 못찾아서 길을 헤매기도 했는데 그래도 HAN씨 덕분에 길을 잘 찾아서 인증샷도 참 많이 찍었다.

 

 

 이번편에서는 막내가 교체 되었다. 윤박이 생각보다 나이가 많은데 여기에서 막내라니. 이적과 유인나 양세형의 케미는 생각보다 참 좋다. 이적은 자라섬페스티벌에서 실제로 봤는데 생각보다 더 좋아보였다. 모든 면에서.

 

 

 선다방 시즌2는 어쩌면 오늘은 이라는 노래를 부르면서 시작했는데, 사실 노래는 너무 오글거렸으나 다들 열심히 불러서 오글거림을 참으면서 시작했다. 유인나의 저 가을 느낌의 코디가 참 예쁘다.

 

 

 선다방2에서 가장 베스트라고 생각하는 커플이다. 소방관 남과 플라워 카페 여. 서로에 대한 배려가 돋보였다고 해야 할까. 정말 잘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커플이다.

 

 

 기러기를 17마리나 키운다는 여자는 마음이 정말 착해보였다. 의자를 밀어넣고 자리를 떠나는 모습도 그렇고. 다음 커플인 4시커플에 비해서 좋은 마음이 참 잘 느껴졌다.

 

 

 내가 잘 되길 바라는 두번째 커플은 텍사스 주유소 남과 건축 디자이너 여의 커플이다. 이 커플은 실제로 사귄다고 다시 연락이 왔다고 한다. 장거리를 극복하고 만남을 지속한다는 일이 쉽지만은 않은 선택일텐데, 거리를 극복하고 잘 되었으면 좋겠다.

 

 

 선다방도 벌써 5화를 향해 간다. 매주 매주 보는 재미가 있는데 월요일에 해서 동상이몽이랑 항상 뭘 볼까 고민하게 되는 것 같다. 결국 두개를 재방송으로 통해서나 다 보긴 하지만. 이제 벌써 11월이다. 조금만 힘내서 11월도 잘 이겨내길. 다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