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표책육아 썸네일형 리스트형 내 아이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 8 반면 아이는 다르다. 언제 그랬냐는 듯이 엄마를 용서한다. 울다가도 금세 웃는다. 엄마에게 와서 사랑한다고 말한다. 내가 아이에게 사랑을 주는 줄 알았는데 아니다. 아이가 나를 있는 그대로 사랑한다. 내가 보이는 실수도 괜찮다며 이해한다. 내가 아이를 키우는 게 아니었다. 아이가 나를 자라게 했다. 돌아보면 나는 한없이 부족한 엄마다. 아이가 한 살 수준이면 엄마 나이도 한 살이다. -엄마표 책육아 중에서 승민이가 있는 그대로 엄마를 사랑해주기를 바라며. 언제나 엄마를 용서해주는 승민이 있어 엄마는 세상을 참 살아갈만 해.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