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아는형님

비호감에서 호감으로 개그맨 김영철 내 취향은 확실히 주류 쪽이 아니다. 인디음악을 좋아하는데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기 시작하면 사람들이 알지 못하는 인디밴드들의 음악을 찾아 혼자 들으면서 좋아한다. 변태적인 취향이 아닐 수 없다. 그러던 내가 대중들에게 잘 알려진 개그맨 김영철을 좋아하기 시작했다. 이성적으로 좋아하는 느낌이 아닌 인간적인 매력을 느낀다고 해야 한나. 일단 우리 종신오빠의 소속사다. 미스틱은 몇 년 전부터 대대적인 영업(?)으로 많은 연예인들을 소속사로 끌어 모으공 있는데 뮤지션만 해당된 것이 아니다. 벌써 세 권의 책을 출판한 작가기도 하다. 내 꿈들이 관련된 분야가 책이고 여행이고 음악인데 한 부분이라도 해낸 사람들을 보면 내가 그렇게 뿌듯할 수가 없다. 그가 진행하는 라디오에서도 영어 관련 코너를 작게 만들어서 귀 .. 더보기
주말에 무슨 예능을 보고 지냈을까? 주말에는 빠질 수 없는 게 예능프로그램이다. 무한도전을 정말 즐겨봤는데 무한도전이 끝난 뒤 나는 다른 에능프로그램을 찾아 헤맸다. 무한도전의 허전함을 채워줄 수 있는 토요일 저녁 예능프로그램부터 시작하겠다. 이번 아는형님은 트와이스가 나왔다. 트와이스의 신곡이 또 나오나보다. 왜 트둥이 트둥이 했는데 보니까 왜 그렇게 이야기 하는지 알 것 같았다. 참으로 귀염둥이들이 아닐 수 없다. 아는형님이 끝났다면 곧 전지적 참견 시점으로 넘어가야 한다. 오랜만에 나온 이영자씨와 매니저의 속마음 털어놓기가 참 공감이 되었다. 이영자씨가 생각하는 인간관계의 어려움이란, 그리고 서로 속마음을 털어놓고 어루만져주는 장면이 참 좋았다. 그리고 내가 좋아하는 위너도 나오고. 불후의 명곡은 우리엄마가 정말 좋아하는 프로그램인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