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차를 구입하려는 분들께 희소식인 프로모션이 11월에도 진행된다. 작게는 150만원에서 1000만원까지 할인해준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을 수 있다. 확실히 전보다 수입차를 운전하면서도 많이 볼 수 있다.
수입차가 200만대까지 늘어날 수 있었던 데 가장 많이 기여를 한 건 할인 미끼 고리 할부라고 한다. 할부로 차를 살때 할부 이자라는 것이 붙는데 보통 수입차의 8~10%라고 한다.
벤츠같은 경우에도 프로모션은 1년 365일 진행하는 것 같은데 딜러마다 혜택이나 할인률이 다르다. 여러 곳 비교해보고 견적을 낸 다음에 구입하는 게 좋지 않을까 싶다.
지금은 조금 잠잠해진 BMW의 폭발사고를 감당할 자신이 있다면 BMW에 도전한다고 해도 말리지는 않겠다. 역시 또 지금은 많이 잠잠해져서 괜찮기는 하지만. 그것도 특정모델에 한정된 것이니까.
그나마 입문용으로는 폭스바겐이나 아우디도 나쁘지 않다. 폭스바겐은 현대나 기아차랑 가격도 비슷해서 여자들이 입문하기에는 괜찮다. 아우디도 할인폭이 클 때가 가끔 있으므로 도전해보는 것도 좋을 듯.
하지만 나는 여전히 SUV를 선호하니까 지프나 익스플로러나 볼보도 생각해봐야 한다. 이렇게 하니 당장 수입차를 살 것 같지만. 미안하다. 나는 걸어다니는 게 편한 뚜벅이일 뿐이다. HAN씨에게 권유를 해볼까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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