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 썸네일형 리스트형 내가 잘 다녀왔을까? 2018멜포캠(2) 이제 이틀째다. 어젯밤 찜질방에서 잤는데, 자는동안 찜질방 열쇠를 잃어버렸다. 직원이 한 마디 했다. 치매걸린 할머니도 키를 잃어버리진 않는다고, 일어났는데 감쪽같이 없어져서 정말 놀랐다. 나에게 키도 없었는데 잠은 잘 잤냐면서 물어봤다. 결국 여자 화장실에서 찾았다고 하는데, 나는 그 화장실에 간 적이 없다. 정말 미스테리한 일이지만 그래도 찾아서 참 다행이다. 둘째날은 정말 일찍 갔다. 10시가 안되서 도착했으니까, 그래서 줄을 엄청 서서 기다려서 11시에 입장했는데 입장하는 도중에 뒤에서 사람들이 스물스물 오더니 공연장에 다 도착하니 뛰고 난리가 났다. 그래도 좋은 자리에 돗자리를 깔긴 했다. 둘째날은 후원부스에 집중했다. 사실 첫째날에 푸드코트인 줄 알고 그냥 땡볕에 있었는데 알고보니 그게 아니어..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