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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의 미세먼지 어떻게 대비할까?

 아침 출근길에 날씨가 흐려서 하늘이 뿌옇다고 생각했는데 이건 미세먼지다. 월요일부터 시작된 미세먼지가 나쁨 수준을 넘어섰다. 어젯밤에도 마스크를 안하고 올리브영에 다녀왔는데, 어쩐지 목이 컬컬한 것 같기도 하다. 올리브영에서 SKT 할인을 하고 있다. 몇 개 안샀는데 5만원이 훌쩍 넘었다.

 

 

 아 대전 미세먼지를 보고싶지 않을 정도구나. 어제 그런데 그렇게 빨빨대고 마스크 없이 돌아다니다니. 대단하다.

나 정말 미세먼지를 많이 먹은 것 같다.

 

 

 대전 정말 대단하다. 저 빨강색... 왜 중국에서 불어오는 미세먼지가 왜 이렇게 심해진 것일까. 이제 사계절 마음놓고 돌아다닐 수 있는 시기가 사라지고 있는 듯 하다.

 

 

 예전에는 마스크를 쓰는 게 예쁘지 않아서 쓰지 않았는데 이건 예쁨의 문제를 넘어선 것 같다. 꼭 필수품처럼 챙겨서 마스크를 하고 다녀야겠다. 꼭 기능성마스크를 사서 잘 쓰고 다니길.

 

 

 경기도청에서는 시내,외 버스노선에서 미세먼지마스크를 배부한다고 한다. 대전이 미세먼지는 더 심한데 칭찬할 만 하다. 대중교통의 이용 및 차량 2부제의 촉진을 위해서 마련했다고 한다.

 

 

내일 날씨는 전국적으로 비가 예보되었다. 오늘도 비 소식은 없었는데 갑자기 비가 왔다. 내일 비가 온 뒤에도 미세먼지가 4~5배 높아질 확률이 있다고 한다. 아침에 내가 우산을 안 챙겼더니 동생이 날씨 좀 체크하라며 우산을 챙겨줬다. 챙김 받을 나이인가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