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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한화, 오늘도 이길 수 있을까? 어제 드디어 한 경기를 이겼다. 넥센에게 홈에서 두번 내리져서 거의 포기하고 있었는데 드디어 1승, 오늘 드디어 2승을 향해 도전한다. 다시 대전 한밭야구장으로 돌아와서 마지막 경기를 목요일에 할 수 있겠지? 어제 드디어 정우람이 승을 챙기고 조마조마했던 경기도 끝이 났다. 이제 4번째 경기 우리는 사활을 걸어야 한다. 오늘 경기를 꼭 승리하고 수요일에 휴식을 취하고 다시 대전으로 꼭 돌아왔으면 좋겠다. 김태균과 정우람의 9회초 로 경기의 승부가 결정이 되었다. 시구자는 김희정이다. 김희정은 “준플레이오프 4차전 시구자로 초청해 주셔서 감사드리고, 많은 야구팬 분들 앞에서 시구를 하게 돼 영광으로 생각한다. 선수들 모두 부상 없이 좋은 경기 보여주셨으면 좋겠고, 저 역시 앞으로 다양한 작품을 통해 인사 .. 더보기
2018 포스트시즌에 한화가 오를 수 있을까? 지난 주 일요일을 끝으로 프로야구 정규시즌이 마무리 됐다. 드디어 내일부터 포스트시즌이 시작된다. 한화이글스는 무려 11년 만에 포스트시즌에 올랐다. 마지막 경기도 다행히 역전승을 해서 승리했다. 저렇게 높은 곳에 우리의 순위가 있다니 아직도 안믿기긴 한다. 삼성이 아깝게 6위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두 팀 다 포스트시즌에 올랐으면 참 좋았을텐데, 그래도 우리라도 올라갈게 같이 응원하자! 내일부터는 기아와 넥센의 와일드카드 경기가 이어진다. 고척돔 경기장에서 하는데 나는 한 번 고척돔을 간 적이 있는데 역시 4위를 하지 않고 3위로 경기를 마무리 한 게 정말 다행인 것 같다. 그나마 우리가 SK한테 제발 이기고 결승까지 가면 참 좋을텐데. 지난 주 토요일에는 한화의 출정식이 있었다. 나는 미스터션샤인의 션.. 더보기
프로야구 일정으로 시작하는 한화이글스 팬 내가 야구를 좋아하게 된 건 2006년도쯤인 것 같다. 처음 좋아하게 된 계기는 언니때문이었다. 언니가 류현진을 좋아해서 야구장에 다니다 보니 자연스레 우리가족 모두 그 영향을 받았다. 이모가 인천에 살아서 SK팬이어서 야구장을 갔었는데, 그 때는 "와 야구장 진짜 크다." 그 생각만 했었다. 대전의 한밭야구장을 증축하기 이전에는 정말 시설이 안 좋고 작았으므로. 어쨌든 한화는 류현진을 SK에서 지명하지 않자 데려와서 잘 키웠다. 아니 혼자 잘했다라는 표현이 맞을 것이다. 작년까지만 해도 우리의 순위는 사실 형편 없어서 팬들에게 보살이라는 별명까지 붙었으니까. 2006년까지만 해도 삼성과 한국시리즈까지 가서 지긴 했지만, 나름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었는데, 어느 새 하락새를 찍더니, 작년까지만 해도 정말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