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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 할 일이라면 내가 하자.

오늘 신문을 읽으면서 수산그룹 정석현 회장이 한 말이
기억에 남아 여기에 적어둔다.
“누군가 할 일이라면 내가 하자.
언젠가 할 일이면 지금 하자.
어차피 할 일이면 더 잘하자.”
지금 나의 심정을 대변해 주는 세 문장이 아닐까 싶다.
우리 원장님은 나만 보면
“오래 다닐 수 있겠어? 할 수 있겠어?”
라고 말하는데 그럼 못하겠다고 말하나…
이럴 땐 어떻게 해야 하나 싶은데
나한테만 그런 건 아닌 듯 싶었다.
궁금한 거 있으면 물어보라고 해서
항상 궁금해 해야하는 건 임플란트 식립시기라고 했다.
잇몸이 재생되는 시기 1~2주
뼈가 재생되는 시기 1달에 1mm씩
항상 머릿속에 생각하고
환자에게 설명할 때도 항상 머릿속에 생각해야겠다.
아직 프루빙 차팅하는 방법도 몰라서 참 바보같다.
10년차가 넘었는데 바보 그 자체가 아닐까 싶다.
모르면 내가 답답하니까 하나씩 그리고 조금씩
해나가야겠다.
이런 단순한 것도 못해서 큰 일을 어떻게 할까.
오늘 파노마라도 제대로 못 찍고,
포토도 제대로 못 하고,
치근단도 제대로 못하고,
뭐 하나 제대로 하는 게 없다.
나 치과위생사 맞나 싶다.
1년차라고 생각하고 다시 열심히 배워야지.
그래야 발전이 있지.
파이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