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수/금만 근무하기로 하고 일한 치과.
오늘 금요일은 아이의 부모참여수업으로 사정을
봐주셔서 3시 30분에 끝날 수 있었다.
원장님은 아직 나에게 스케일링 엑스레이 하나
시키지 않고 전반적인 병원 상황이나
차트, 그리고 환자 파악에 중점을 두라고 하셨다.
10년 넘게 종합병원 치과 데스크에서만 앉아있어서
로컬 나오니 진짜 할 줄 아는게 1도 없었다.
그런데도 나를 인정해주고, 가르쳐주려는
원장님과 선생님들 덕분에
마인드셋 제대로 하고 제대로 진료 참여 해보고 싶다.
1년차라는 생각으로 하고,
항상 환자볼 때 긴장하고 집중해야겠다.
아이가 자꾸 놀아달라고 해서 책을 읽어줘야겠다.
다음 주에는 배우는 내용을 조금씩 리뷰해봐야겠다.
오늘은 Endo 할 때 filling 하는 이유를 가르쳐
주셨는데 가장 중요한 내용은 그거다.
치수를 제거한 부분에 세균에 감염되지 않는
영구적인 재료로 충전해놓는 것이다.
유치는 비타팩스로 치료적인 목적으로 충전을
해놓아야 한다고 한다.
일단 끝.
카테고리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