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Han-a information

문재인 대통령의 신년기자회견 그 후.

 어제 문재인 대통령의 신년기자회견이 열렸다. 그런데 아침이 되니 김예령 기자가 오히려 뜨거운 감자가 되어 검색어를 달리고 있다. 어제 문재인 대통령에게 한 질문 때문이다.


 

경기방송의 김예령 기자는 "대통령께서는 이와 관련해 엄중하게 바라보고 있다 강조를 하시고 계시는데 그럼에도 현 정책에 대해 기조를 바꾸지 않고 변화를 갖지 않으려는 이유를 알고 싶다"며 "자신감은 어디에서 나오는 것인지, 근거는 무엇인지 단도적 입장으로 여쭙겠다"고 질문했다. 



이후에 김예령 기자의 질문태도와 내용 때문에 이슈가 되었는데 Jtbc방송에서 손석희 앵커는 "대통령 앞에서 다소곳이 손 모으고 있었떤 것과 비교하자면 권위주의 정부에서 벗어났다는 것을 보여주는 하나의 장면으로 볼 수도 있을 것 같다다."고 분석했다.  



 김예령 기자의 태도와 관련해 과거 SNS과거 글이 화제가 되었다. 나경원 원내대표에게 " 참 기특한 딸을 두셨네요. 나 의원님 복이에요. 오늘도 화이팅 하세요" 라는 글을 남겼고, 경기방송 김예령 기자라는 자기소개도 잊지 않았다. 이어 민경욱의원에게는 "선배님 축하드립니다. 진심으로요. 근데 전 토론보며 시청자들이 선배님의 마술과 요들솜씨를 알까... 미소짓는 답니다." 라는 글을 남겼다. 


어제의 일로 포털사이트에 이름을 올린 김예령 기자는 검색어에 자신의 이름이 올라 논란이 되자 "그 자신감은 어디서 나오는 것인가"라는 질문에 대해 "오해의 소지가 있었찌만 절대 무례하게 하려던 의도가 아니었다"라고 했다. 



 그리고 태도 문제에 대해서는 "건방진 태도로 질문하면 당연히 안 된다. 그럴 의도가 아니었고 기자의 사명을 생각해 최대한 객관적이고 단도직입적으로 물은 것 뿐"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