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 함께 해외여행 계획 3

여행의 목적지를 베트남 나트랑이냐 다낭이냐를 정하고 있었는데 이게 웬일 베트남 날씨가 장난 아니다.
44도를 웃돌고 있다니 이건 뭐…
나가라는 거야 말라는 거야.
그래서 급히 노선을 바꿨다.
괌으로… 생각보다 비행기가 그닥 비싸지 않고
환율은 지금 비싸긴 하지만
베트남으러 가도 달러로 환전을 해야하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괌으로 계획했다.
오늘 드디어 아이의 여권 사진을 찍고,
근데 여권 사진 2만원씩이나 해요?
왜이렇게 비싸…
내 스마트스토어 몇 개를 팔아야 2만원을 벌 수 있는데
사진 기술이나 배워볼까 싶고…
나도 포토샵 조금만 할 줄 알면 아가
사진 정도는 찍을 수 있늘 것 같긴 한데…
어쨌든 사진 찍고,
이제 다음 주에 아기 여권 만들고,
비행기표랑 항공권도 예약해야겠다.
이제 슬슬 시작해야겠지.
아기는 벌써 “비행기 언제 타요?”라고 물어본다.
돌고래 투어를 알아보다가 사진을 한 번 보고는
비행기가 너무 타고 싶은가보다.
숙소는 어떻게 알아봐야돼요?
어디가 좋은지 아무도 안 알려줘요 ㅠㅠ
괌 가보신 분 추천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