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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

18년만의 메이저리그 선발전 승리투수 류현진 자랑스럽다. 오늘 새벽 시작한 메이저리그 류현진 선발경기가 끝이 났다. 나는 한화 이글스 팬이니까 당연히 류현진을 응원한다. 박찬호선수 이후에 18년만에 나온 메이저리그 개막전 승리다. 역시 팔은 안으로 굽는다는 표현이 딱 맞다. 왜 이렇게 나의 일도 아닌데 기쁜지 모르겠다.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경기에서 선발 등판해 6이닝 동안 삼진 8개를 기록하면서 겨우 1실점 했다. 미국 경기라서 항상 제대로 중계를 보기는 정말 어려워졌다. 류현진선수의 다음경기는 4월 3일 수요일 11시 10분으로 예정되어 있다. 선발로 이렇게 류뚱이 잘 나간다니, 기쁘기만 하다. 다음 경기에도 2승을 하는 모습을 보여줬으면 좋겠다. 타석에서도 좀 도움을 받으면서. 어제 한화경기 졌다. 3점 홈런 최형우한테 내줄때부터 우울했는데 4:.. 더보기
"돈"으로 시작하는 볼 만한 영화 어제 문화의 날을 맞이하여 영화를 봤다. 나는 별로 기대를 안했는데 남편과 언니가 아주 기대를 많이 했다. 근데 보고 나니까 재밌었다. 개인적으로 류준열을 좋아하는데 캐릭터에 대한 몰입을 잘하는 것 같다. 응답하라 1997에서 남편이 류준열인 줄 알았는데 박보검이라서 언니는 좋아하고 나는 싫어한 기억이 있다. 트래블러도 잘 보고 있다. 어제 개봉한 스릴러 영화가 있던데 어스라는 영화다. 나는 개인적으로 영화관에서 스릴러 영화를 보는 것을 좋아하진 않는다. 주온이 내 마지막 공포영화다. 그 때 너무 놀랐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다. 내 동생은 개인적으로 마블 빠라서 영화가 나오면 안 보는 영화가 없다. 캡틴마블 재밌다고 꼭 보라고 했는데 내 두귀가 노룩패스로 그 이야기를 지나쳤다. 넷플릭스에 퍼니셔가 마블 .. 더보기
축구국가대표전으로 시작해서 프로야구로 마무리 어제 많은 스포츠경기가 열렸다. 야구를 보고 있다가 8시에 축구경기로 갈아탔다. 축구대표팀은 이겼다. 간신히 이겼다는 표현이 맞을 것 같다. 볼리비아를 생각하고 콜롬비아가 잘하는 팀인지 알지 못했다. 처음에 손흥민선수가 골을 쉽게 넣길래, 아 당연히 그냥 이기겠구나 했는데 왠걸 콜롬비아가 후반전에 골을 넣고 조현우골키퍼의 슈퍼세이브가 없었으면 질 뻔 했다. MBC에서 대표팀 축구 해설을 했는데 안정환의 출장으로 감스트가 처음으로 공중파 해설을 했다. 그런데 끝나고 악플을 받았다고 한다. 다시는 공중파 중계를 하지 않겠다고도 했다. 축구를 다 보고 야구는 하이라이트로 봤다. 이번 시즌 삼성이 정말 잘 할 것 같다고 남편이 그랬는데, 결과가 영 아니다. 한화는 그래도 열심히 잘 해주고 있다. 이용규선수의 사.. 더보기
대전 상대동 아이파크 청약 시작 오늘이 그날이다. 대전 상대동 아이파크 청약. 도대체 몇 번이 미뤄졌다 다시 시작하는지 모르겠다. 그만큼 사람들의 관심도 많이 받고 있고 잡음도 많았던 상대동 아이파크이다. 오늘은 특별공급이다. 신혼부부 특별공급에 해당이 되면 접수해보자. 1순위는 자녀가 있거나 임신중인 신혼부부(혼인신고 7년이내), 2순위는 무자녀 신혼부부(혼인신고 7년이내)이다. 이 밖에 다자녀, 노부부, 기관추천 특별공급도 있다. 로또와 다름없다는 상대동 아이파크 청약의 구조는 4가지다. 모두 확장형으로 자신에게 맞는 아파트 구조를 선택하면 되겠다. 모델하우스가 있다고 하니 궁금하신 분은 직접 모델하우스에 찾아가 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이론으로 듣는거랑 실제로 보는 건 차이가 있으니. 많은 기대를 받고 있는 만큼 고분양가.. 더보기
믿고 듣는 태연부터 잔나비까지 들을만한 노래 요즘 들을 노래가 갑자기 많아졌다. 예상못한 음원들의 폭포들 속에 믿고 듣는 태연까지 컴백을 했다. 요즘 유투브에 일상생활을 자주 올리길래 눈팅 중이었는데 컴백 전이어서 그랬나 보다. 싱글인데 역시 태연의 음색은 따라올 수 있는 자가 없다. 정규앨범좀 나왔으면 좋겠다. 개인적으로 소녀시대 노래들을 정말 좋아했다. 어제도 대구에서 올라오는데 혼자 소녀시대 노래를 노래방인 줄 알고 차에서 실컷 불렀다.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장범준이 출연하더니 이유는 역시 컴백이었다. 개인적으로는 버스커버스커 1집이 정말 명반이라고 생각하는데(버릴 노래가 하나도 없다.) 이번 노래도 나쁘지는 않는데 1위를 줄곧 유지하고 있다. 호불호가 살짝 갈린다는 이번 헤이즈 앨범. 나는 개인적으로 호다. 그러니까, 이유, 숨고 싶어요(개.. 더보기
축구평가전으로 시작하고 야구개막전으로 마무리 오늘 저녁 8시 오랜만에 축구대표팀 평가전이 열린다. 축구 본 지가 꽤 되서 야구를 기대하고 있었는데, 축구 대표팀 평가전이라니. 그런데 오늘 대구를 내려가는 바람에 볼 수는 없다. 우리나라 생각보다 피파랭킹이 높네? 얼마전까지만 해도 이렇게 높지는 않았던 것 같은데 축하. 내일은 드디어 프로야구 개막전이다. 어제 프로야구 개막전을 검색하다가 충격적인 사실을 알았다. 야구선수 차우찬 선수와 혼인신고 후 이혼했던 분이 김상혁과 결혼할 분이라는걸. 키움이라는 팀이 있어서 신생팀인가 했더니 넥센을 키움이라고도 부르더라. 나만 몰랐나. 오늘 대구에 가서 이번주에 대구야구장을 갈 수 있으면 가고 싶었는데 삼성은 창원에서 경기를 한다. 대전은 2025년 완공을 목표로 새 야구장을 짓는다. 동구, 유성구, 중구가 새.. 더보기
닥터 프리즈너로 시작하는 오늘의 이모저모. 어제 KBS에서 처음 방송된 닥터 프리즈너가 꽤나 재밌었나 보다. 로맨스는 특별부록 이후에 정착할 드라마가 없어 드라마 유목민으로 지내고 있었는데 관심이 간다. 첫방송에서 10% 가까운 시청률을 기록하다니. 오늘 집에가서 봐야겠다. 남궁민의 역할이 매력적이던데. 아 어제 영화 돈이 개봉해서 다음주에 봐야겠다. 류준열의 연기가 기대된다. 생각보다 섹시하다고. 호텔신라 이부진 사장의 프로포폴 의혹도 있다. 20일 뉴스타파의 취재에 의하면 서울의 한 성형외과에서 이부진은 수차례 프로포폴을 맞았다고 진술했다. 프로포폴을 하면 정말 숙면을 취할 수 있어서 맞는건지는 잘 모르겠다. 못 맞아봐서. 드디어 애플 에어팟 2세대가 출시된다. 에어팟으로 신세계가 열린다는데 가격도 3만원이나 올리고 색상도 화이트 한 색이어서.. 더보기
비가 오는 전국날씨 & 미세먼지 비와 함께 꽃샘추위와 미세먼지가 다시 찾아왔다. 불청객이 아닐 수 없다. 요 며칠 날씨가 좋아서 마스크를 안하고 다녔는데 다시 마스크를 하고 다녀야겠다. 오전까지만 해도 전국이 흐리기만 하지만 오후가 되면 꽤 많은량의 비가 온다고 한다. 그래서 잘 안신는 컨버스를 꺼내 신었다. 비 올때만 신는 나의 전용 신발. 이번 주 주말에는 대구에 내려가는데 다행히 주말에는 비가 오지 않는다. 남편 친구 결혼식 때 입으려고 옷을 샀는데 내일까지 오지 않을 것 같다. 역시 그 옷은 포기하고 가야겠다. 내일 오전까지 비가 온다고 한다. 다행히 미세먼지는 비 때문에 조금은 괜찮아 진다고 하는데 미세먼지 뿐만 아니라 뒤늦게 꽃샘추위도 찾아온다. 이제 3월 말인데 아직도 패딩을 입고 다닌다. 미세먼지는 보통과 나쁨 수준이다... 더보기
2019 스타벅스 벛꽃 에디션 오늘 출시 스타벅스 벛꽃 에디션 상품들이 오늘 출시됐다. 텀블러를 한 개 사고싶었는데 갈까말까 고민이 되긴 한다. 여심을 훔치는 파스텔톤의 예쁜 상품들이 참 많다. 머그컵도 예쁘고, 보온병도 예쁘다. 아직 날씨는 벚꽃이 피는 따뜻한 날씨가 아닌데 스타벅스에 먼저 봄이 찾아왔다. 저 뒤에 보이는 우산도 나온 것 같다. 스타벅스 우산은 장우산이라서 불편해서 패스해야겠지만 색깔 만큼은 정말 예쁘다. 스타벅스는 이런 마케팅은 신의 한 수 인 듯 하다. 스타벅스 나잇 앤 데이 카드를 각각 2만원씩 충전하면 동전지갑을 살 수 있는 기회가 온다. 동전지갑도 아무나 살 수 없는 세상이지만 동전지갑이 가지고 싶다면, 스타벅스를 자주 간다면 괜찮을 것 같다. 이 동전지갑이 가지고 싶다면 한 번 카드에 충전을 해보는 것도 추천한다. .. 더보기